濠은행권 구조조정 본격화…10년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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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팩 2천명 감원…ANZ은행 CEO 교체

(시드니=연합뉴스) 이경욱 특파원 =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호주 은행권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구조조정 규모는 10여년만에 최대다.

이들 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에 따른 경기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적게는 수십명에서부터 많게는 2천명까지 대대적인 인원 정리에 나서고 있어 연말 금융가 분위기를 을씨년스럽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다 금융위기 타개를 위해 아예 최고경영자(CEO)를 바꾸는 은행들도 등장해 금융가에 전반적인 실업 불안감이 몰아치고 있다.

특히 은행들의 구조조정이 제조업 등 타 업종으로 확산될 것으로 우려돼 정부가 실업률 급등 등을 우려하고 있다.

은행들은 구조조정 대신 인력 충원을 동결하기로 해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노동의 질 하락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6천여명이 이미 해고됐거나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말까지 금융권을 떠나는 직원들의 수가 1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금융기관 가운데 직원을 가장 많이 정리하는 은행은 웨스트팩은행과 세인트조지은행이다. 웨스트팩은행이 세인트조지은행을 인수하기로 해 양쪽에서 최소한 2천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이날 시드니에서 만나 통합에 따른 구조조정 방안 등을 논의한다. 웨스트팩은행 대변인은 "양사의 중복 인력을 정리하는 등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먼웰스은행은 직원 1천명을 정리할 예정이다. 커먼웰스은행은 전체 비용의 5%를 절감한다는 차원에서 이같은 인력 정리안을 마련했다. 그동안의 구조조정이 특정분야에 치우쳤다면 이번에는 모든 영역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는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NAB은행은 올해초 264명을 해고한 데 이어 지난 12일 기술직 직원 179명을 추가 감원했다.

대형 시중은행들보다는 소매금융 금융기관 및 투자은행 등의 구조조정 바람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ABN암로는 15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400명에 달하는 전체 직원은 전원 자신의 업무 성취도를 평가하는 작업을 거치게 돼 있어 해고 대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맥쿼리그룹은 600명, 선코프는 200명 각각 감원한다.

한편 ANZ은행은 챨스 구드 현 CEO의 후임으로 JP모건 호주법인 CEO 로드 에딩턴을 선임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업무를 보도록 했다. 에딩턴은 브리티시에어웨이스와 캐세이퍼시픽 CEO를 역임했다.

kyunglee@yna.co.kr

영상취재: 이경욱 특파원 (시드니), 편집: 김지민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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