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도 전윤수 감독 "노출장면 연출 부럽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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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경태 기자=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던 기대작 미인도가 13일 마침내 개봉됐다.

관객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영화 속 노출수위, 예상보다 쌨다는 관객들의 반응을 뒤로한 채 장장 20분이 넘는 시간을 노출 장면에 할애한 전윤수 감독을 만나봤다.

인터뷰 전윤수 감독 : 정사장면이 많았나요? 정사장면이 단순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를 끌고 가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서 배우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요소로서 필요했기 때문에...

감독 이전에 한 남자로서 선남선녀 배우들의 노출 장면을 연출할 당시 심정은 어떠했을까?

인터뷰 전윤수 감독 : 연출자로서 정사장면을 촬영한다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예쁘게 찍힐 것인가? 배우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연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한다.

미인도는 주연 배우들의 과감한 노출은 물론 곡예수준의 파격적 노출장면을 선보였던 색주가 기녀들의 연기도 호평을 받았다.

인터뷰 전윤수 감독 : (기녀역할로) 출연한 배우들은 우선 몸이 유연해야하고 아름답고 아크로바틱을 연상하게 하는 동작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했다. 신체적 조건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신체적 조건은 되지만 유연성을 갖춘 사람을 찾을 수 없었다. 출연한 분들은 성인영화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던 분들이다. 연기와 무용, 신체훈련을 많이 한 분들이라 색주가 장면이 가능했다.

그러나 감독은 노출 장면만으로 영화가 화제가 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했다.

인터뷰 전윤수 감독 : 극중 설화(추자현)의 마지막 대사는 "여자의 마음을 남자가 어떻게 알아"이다. 사랑이 욕망일까? 반대로 욕망이 사랑일까? 아니면 집착이 사랑일까? 과연 사랑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고 생각한다.

미인도는 조선시대 에로티시즘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는 등 파격적인 실험을 진행했다.

인터뷰 전윤수 감독 : 한복의 의상 색깔도 기존에 봐왔던 것과는 달리 인물의 감정 상태에 따라 변화를 주었다. 색주가 세트도 한국 고전 구조에서 벗어나 쇼 무대를 보는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색주가 관객으로 등장한 엑스트라들조차 극중 장면에 심취되어 관객으로서의 표정이 살아있었다.

전감독은 극중 주인공이자 역사적 인물인 신윤복을 여자라는 가정에서 재구성했다. 여자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그린 듯한 특유의 작품들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영화 미인도를 감상한 여성관객들은 어쩌면 전감독을 동성애자나 남장 여자로 오해하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신윤복의 그림 못지않게 여심을 너무나도 잘 반영한 작품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인터뷰 전윤수 감독 : 미인도에서는 영화 속에서 신윤복이 그림을 그렸던 이유가 나온다. 사랑하기 때문에 유혹하고 흔들리는 그 마음이 아름다워서 그림을 그렸다고 했다. 막상 영화를 관람했을 때 더 큰 의미나 상징이 있구나 느끼고 갔다면 연출자로서 만족한다.

영상취재.편집 : 전현우 기자 / 김태호 P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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