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정부주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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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위패봉안소 확장 이전해야"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광복회(회장 김영일)는 17일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6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불참하고 별도의 추도식을 거행했다.

광복회는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독립관 앞에서 광복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으로 추도식을 치렀다.

추도식 후에는 순국선열의 위패봉안을 소홀히 한 정부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열고, 순국선열들의 위패와 함께 꽃상여와 만장을 앞세우고 사직공원까지 침묵행진을 벌였다.

특히 현재 순국선열의 위패가 봉안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관은 원래 청나라 사신들의 기생파티가 이뤄졌던 굴욕의 역사 현장인 모화관이 있던 자리로 그나마 관리 소홀로 위패봉안실 안에는 곰팡내가 진동하고 노숙자들이 사는 곳이 되고 있다고 광복회는 주장했다.

광복회는 "이런 곳에 순국선열의 위패를 봉안해놓고 정부가 화려한 행사장에서 기념식을 하는 것은 순국선열에 대한 기만적인 행위"라며 "순국선열 위패봉안소를 확장 이전에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광복회는 "그간 독립관의 순국선열 위패봉안소를 확장 이전해주도록 정부에 수도없이 건의해왔지만 정부는 우리의 의견은 모두 뭉개버리고 최근 1천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산에 일제 강제동원 역사 기념관(가칭)을 지어준다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17일 오전 서울 효창공원내 백범기념관에서 한 총리와 생존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 주요인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을사늑약이 체결된 1905년 11월17일을 전후로 수많은 우국지사가 망국의 한을 품고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한 것을 기리려고 `11월17일을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threek@yna.co.kr

촬영, 편집: 신상균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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