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야 반갑다..강원 스키장 개장

2008-11-18 アップロード · 164 視聴


(평창=연합뉴스) 유형재 이상학 기자 =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 정선 하이원, 홍천 비발디파크 등 4곳의 스키장이 18일 첫 개장, 겨울 레포츠시즌의 막을 열었다.

용평리조트는 이날 초급 코스인 옐로 슬로프, 하이원 스키장은 마운틴 스키 베이스 구간부터 개장했으며 비발디파크 스키장도 초급 코스인 발라드 슬로프 운영에 들어갔다.

또 휘닉스파크도 펭귄과 호크 등 초급 코스의 슬로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장에 들어갔다.

각 스키장 측은 개장 개념으로 1∼3일간 리프트 무료나 균일가 적용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길이 1천655m 국제공인 골드 슬로프를 야간에도 운영하고 매년 12월 중순 개장하던 레인보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 오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비발디파크도 정해진 슬로프 만 이용하던 불편을 덜기 위해 연결 슬로프를 신설하는 한편 어린이를 위한 길이 200m, 폭 20m짜리 전용 슬로프를 운영하는 등 스키장마다 차별화된 코스를 개발해 스키어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개장일 선점 경쟁을 벌이는 용평, 하이원, 휘닉스파크, 비발디파크 스키장 등은 이번 시즌에도 18일을 개장일을 전격적으로 정하는 등 치열한 오픈 경쟁을 벌였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돼 신규 구입한 장비는 물론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를 총동원해 슬로프마다 제설작업을 벌였다"며 "옐로와 레드 슬로프까지도 추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비발디파크 관계자도 "최근 경기 침체로 예년보다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실외스키장에서는 지난해부터 최초로 제설의 한계를 극복한 제빙기를 도입해 스키어들이 겨울스포츠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횡성의 성우리조트 19일 오후 개장 예정이며 춘천 강촌, 원주 오크밸리 등 강원지역 나머지 스키장도 개장을 위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yoo21@yna.co.kr

취재:유형재 기자(강원취재본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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