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강원FC 초대감독 문답

2008-11-19 アップロード · 50 視聴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민의 열정에 감동해 도전할 가치가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강원도민프로축구단(강원FC)의 최순호 초대감독이 19일 강원도를 방문해 김진선 강원지사와 언론에 선수 확충과 향후 포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감독은 "강원도 리더와 도민들의 열정에 감동해 감독을 수락하게 됐다"며 "3년 째에는 6강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최 감독과의 문답.

--강원FC 감독을 어떻게 수락하게 됐나.

▲강원도의 축구열기는 오래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 실업팀과 대표팀을 맡으면서 강릉에서 경기를 할 때 도민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강원도보다 규모가 큰 광역자치단체장도 관심이 부족한데 강원도지사가 축구에 애정이 있어 감동받았다. 이 정도 열기라면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신인 선수들의 패기 만으로 팀운영이 가능하나.

▲가장 핵심이 선수 구성이다. 전에 일했던 미포조선 시절 고등학교나 대학에 나가 선수들을 관찰할 기회가 있어 지난 14일 감독을 제의받고 수락하면서 이틀 만에 14명의 선수를 우선 임용할 수 있었다.

선수들은 골기퍼와 수비 중심으로 선발했다. 짧은 훈련과정에서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공격쪽은 경험과 노련미가 필요하다. 내일 있을 드래프트에서는 프로경험이 있는 선수와 다른 팀에서 플레이 스타일이 맞지 않아 옮기고 싶은 선수들을 뽑아 노련미를 보강하겠다.

--내년 시즌까지 일정은.

▲내일까지 1차로 24명의 선수를 구성해 오는 12월 1일부터 훈련에 돌입하겠다. 우선은 강릉을 본거지로 훈련하며 날씨 변화에 따라 춘천과 원주를 돌며 기초훈련과 함께 선수들을 점검하겠다. 내년 1월에는 날씨가 더 좋은 곳에서 훈련하고 2월에는 국내나 해외에서 4주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기대하는 성적은.

▲우선 첫 해에는 숫자적인 개념을 떠나 경기력을 향상시키려고 한다. 두 번째 해에는 첫해 경험을 바탕으로 승점을 확보하고 3번째 해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려고 하며 숫자적인 개념이 없어서는 안되니까 6강에 들어가도록 하겠다.

--용병은 투입하나.

▲용병을 잘못 투입하면 예산을 낭비할 수 있다. 우리는 신생팀이고 다른 팀에 비해 경기력이 50%를 넘기가 힘들다. 용병이 경기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30%인데 우리의 경기력이 70% 이상이 됐을 때 효율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첫해에 경기력을 70-80%로 만들기는 힘들다. 하지만 외국의 어린 선수들을 데려와 육성시키는 것은 용병에 포함되지 않는다.

--코칭 스태프은 어떻게 구성하나.

▲코칭 스태프은 팀을 관리하는 능력을 우선으로 하고 강원지역 출신이면 더욱 좋겠다. 적어도 나와 같은 수준으로 코칭스태프을 구성하려고 한다. 아직 본인들과 접촉하지 않았지만 다음 주 월요일에는 발표하겠다.

--감독 선임 조건에 만족하나.

▲어려운 일을 하는 데는 조건이 필요없다. 내가 만약 K-리그 상위권 팀들을 맡았을 경우에는 조건을 제시해서 충족되지 않을 때에는 사양할 수 있었을 것이다.

--스타 플레이어가 별로 없는데.

▲스타 플레이어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차선책으로는 그런 선수들을 만들어 내야 한다. 우리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단계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지역선수들을 많이 안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강릉 출신의 스타 플레이어를 수시로 접촉해 나이가 더 들기 전에 고향 팬에게 자신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설득할 생각이다.

--도민의 열기가 부담되나.

▲전혀 부담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 30년 축구를 하면서 강원도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고 도민의 열기는 감독에게 부담이다. 기대치가 크기 때문에 부담도 되지만 그 만큼 성원을 보내준다고 생각하면 힘이 되고 최선을 다하는 동기가 될 수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발휘하면 짧은 시간에 성과를 발휘하리라 생각한다.
dmz@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촬영 : 이태영 VJ(강원취재본부), 편집 : 조싱글 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강원FC,문답,초대감독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262
全体アクセス
15,973,699
チャンネル会員数
1,863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50

공유하기
내일의 날씨
8年前 · 13 視聴

26:16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종합)
8年前 · 9 視聴

15:08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오전)
8年前 · 16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