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노사 막판 교섭..극적 타결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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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노사가 19일 오후 4시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육문화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파업을 막기 위한 마지막 교섭을 시작했다.

사측 대표인 김상돈 사장은 협상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대한 성실히 협상에 임해 마지막까지 최대한 접점을 찾겠다"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후 노조 위원장은 "노조는 지금까지 인내할 만큼 인내했다"며 "노사간에 마음을 열고 대화해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에서는 김 사장과 김 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각 12명이 교섭위원으로 나섰다.

이번 교섭은 파업 예고 시간(20일 오전 4시)을 12시간 앞두고 시작된 사실상의 마지막 협상인 만큼 양측 간에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협상이 밤샘 양상으로 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양측은 사측이 올해 들어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구조조정 계획을 비롯해 단체협약 개정과 해고자 복직 등 쟁점을 놓고 타협점을 모색할 예정이지만 입장 차가 커 타결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경제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파업에 대해 비난 여론이 고조할 가능성이 크고, 노조 측이 이를 부담스럽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상호 양보를 통한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관측이다.

노조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군자차량기지에서 조합원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파업전야제를 벌인다.

노조는 이날 막판 교섭에서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20일 오전 4시부터 예고한 대로 파업에 돌입하는 한편 20일 오후 방배동 본사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파업이 시작되면 필수유지인력(3천151명)과 파업 불참인력(3천80명 예상), 퇴직자 및 경력자(156명), 협력업체 지원인력(2천688명) 등 대체인력을 투입해 정상 수준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심야운행 시간은 자정까지로 1시간 단축된다.

서울시는 메트로 노조의 파업과 동시에 시내버스를 새벽 1시까지 연장해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시는 또 지하철과 연계된 184개 노선 시내버스(1천843대)의 막차 시간을 차고지 도착 기준으로 자정에서 새벽 1시까지로 연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버스의 막차 시간을 출발지 기준으로 밤 11시 전후에서 자정까지로 늦추고,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직행 좌석버스를 증차할 예정이다.

시는 파업 장기화나 불법 파업으로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면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하루 1만5천여대를 더 운행토록 하고, 84만여 대가 참여하는 승용차 요일제 적용을 잠정 중단할 방침이다.

시는 지하철 1~4호선 구간에 전세버스 173대를 투입하고, 지하철 5~8호선에는 혼잡 완화를 위해 비상대기 전동차 7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파업 기간에 최창식 행정2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교통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영상취재, 편집 : 김종환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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