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티보 콩쿠르 1위 신현수와 김남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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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궁합 잘 맞는 제자와 스승"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우리 현수와 아라는 제가 사랑하고 의지하는 제자들이에요. 저와 궁합도 잘 맞는답니다. 야단도 많이 쳤는데 그 결과가 이제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선생님은 엄할 때는 엄하시지만 어머니처럼 포근하게 감싸주세요.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이 자리까지 올 수 없었을 거에요."(신현수ㆍ아라 자매)
최근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 1위를 차지한 순수 국내파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21세), 그의 언니로 역시 바이올린 연주자의 길을 걷고 있는 아라(25)씨, 이들 자매의 스승인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24일 서울 서초동 한국예술종합학교 연습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김 교수는 "현수는 발랄하고, 아라는 그 소리가 깊다"고 평하면서 "두 사람을 섞어놓으면 기가막힌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겠다고 생각하곤 한다"며 웃으며 말했다.
현수씨에 대해서는 "목표가 있으면 독할 정도로 연습만 하고 이해력이 매우 빠르다"라고 칭찬했다.
언니인 아라 씨도 티보바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2006년)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한 실력파 연주가다.
두 자매는 유치원에서 바이올린을 처음 접했다. 전주에서 초등학교를 다닐때부터 서울을 오가며 김 교수를 사사했다.
현수씨는 "그동안 출전했던 여러 콩쿠르에서 2-3위를 한 것이 오히려 약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으로부터 무대에서의 걸음걸이, 옷차림 등 때문에 혼났는데 언젠가부터 무섭다기보다 포근한 사랑이 느껴졌다"라고 덧붙였다.
현수씨는 이번 콩쿠르 우승으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포함 10회가 넘는 협연과 독주회 일정이 잡혀 있다.
아라씨는 풍족하지 않은 여건에서 전주예고를 나와 이 자리까지 오기가 쉽지 않았겠다는 말에 "우리 자매는 모두 꾸준히 연습했다"라고 답했다.
김 교수는 "체육선수들을 보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있어 부럽다"며 "음악 부문에서도 연주가들이 집중해서 콩쿠르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배려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수, 아라 자매는 12월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초등학생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학생에 이르기까지 김 교수의 제자 150여명이 함께 하는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jsk@yna.co.kr

영상취재.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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