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빌리 엘리어트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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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제작 문미호씨 "아역배우 발굴해 1년간 육성"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2005년 런던 초연 이래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히트작이다.

지난달 미국 브로드웨이에 입성한 이 작품이 한국어 버전으로 제작돼 2010년 국내 관객과 만난다.

제작사 매지스텔라 문미호 대표는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제작, 2010년 6월 LG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한다"며 "내년 2월부터 오디션을 통해 아역배우를 발굴, 1년여간 직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1980년대 영국 북부 탄광촌을 배경으로 광부 아버지를 둔 11세 소년 빌리가 발레리노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에서도 감독을 맡았던 스티븐 달드리가 연출을 맡고 엘튼 존이 음악을 입혀 영국 올리비에 어워드에서 최고뮤지컬상, 안무상, 최고 배우상, 음향디자인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뮤지컬에서는 아역인 주인공 빌리의 연기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영국 초연 당시 빌리 역을 맡은 리암 모어는 13세의 나이로 올리비에 어워드 역사상 최연소 최고 배우상을 수상했다.

13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한국 공연에서도 주인공인 빌리 역을 제대로 소화해 낼 아역배우를 뽑는 것에 공연의 성패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작진은 이를 위해 공연을 1년 6개월 앞둔 내년 2월부터 배우를 선발, 직접 빌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2월 첫 오디션에서 50여명의 배우를 발탁, 전문 강사진을 통해 기본 훈련을 시킨 뒤 7월 최종 오디션에서 10명으로 압축, 1년간 빌리로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변성기를 거치지 않은 150㎝ 이하의 9-12세 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면서 "무대에 대한 동경과 가능성 있는 아이를 발굴해 키우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 작품의 라이선스를 따낸 문 대표는 2007년 제작사 매지스텔라를 설립한 신인 뮤지컬 제작자다.

영화사 쇼이스트에 재직했던 문 대표는 런던 초연 이전인 2004년부터 영화 제작사이자 뮤지컬 제작사인 워킹타이틀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 3년간 끈질긴 구애 끝에 경쟁사들을 물리치고 라이선스 획득에 성공했다.

그는 "올드보이 등으로 유럽에 한국영화 붐이 일고 있던 시절부터 워킹타이틀 측과 교감이 있었기 때문에 쉽게 빌리 엘리어트에 접근할 수 있었다"면서 "덕분에 경쟁사들보다 낮은 로열티로 라이선스를 따냈다"고 말했다.

공동 제작사인 신시뮤지컬컴퍼니의 박명성 대표는 "빌리 엘리어트는 드라마와 음악의 짜임새가 뛰어나며 한국 관객의 정서와도 잘 맞아 떨어지는 작품"이라면서 "이 작품으로 문 대표가 한국 뮤지컬 시장의 2세대 메이저 프
로듀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hisunny@yna.co.kr

촬영,편집:박언국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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