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암센터 착공..2011년 완공

2008-11-25 アップロード · 95 視聴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상규)은 25일 울산시 동구 전하동 병원 신축동 부지에서 박맹우 울산시장과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센터가 들어서는 500병상급의 신축동 건립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신축동은 오는 2011년 완공되며 1천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박상규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울산대병원이 2011년 1천200병상급 초대형 병원으로 거듭남에 따라 진료, 교육, 연구 등 3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글로벌병원을 목표로 한 전국 8대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맹우 울산시장과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축동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축동에는 영남권 최대 규모인 암센터를 중심으로 방사선 치료센터, 뇌혈관센터, 심혈관센터, 장기이식센터, 수술실, 중환자실 등이 들어서고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센터와 근로자 건강검진을 위한 건강관리센터도 확장, 이전된다.

신축동은 현대건설이 맡아 무진동, 무소음의 최신 공법을 적용해 시공하고 태양열 시스템, 안전방재시스템, 친환경 디지털 설비를 갖춘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다.

병원측은 신축동 건설과 함께 편의점, 식당, 커피숍, 은행 등 각종 환자 편의시설도 확충하고 차량 900여대를 수용하는 주차장도 추가 건립하기로 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외래나 입원환자가 계속 늘어 리모델링을 통해 병실을 확장해왔지만 2∼3년 전부터 건물 용적률 한계를 초과하면서 더 이상 기존 건물에다 병실을 늘릴 수 없게 됐다"며 "신축동이 건립되면 1천200병상급으로 초대형 병원으로 거듭나 지역주민에게 만족할 만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yna.co.kr

촬영.편집: 유장현 VJ(울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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