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교육 허브 연세대 송도국제화단지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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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부분 개교 후 2012년 전면 개교

연세대 송도캠퍼스, 외국유명대학.연구소 유치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26일 오후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김한중 연세대 총장을 비롯한 시,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는 인천지역 고등교육 발전의 기폭제가 되고, 동북아 최고의 교육.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해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앵커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조성되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는 총 61만4천670㎡ 규모로, 이곳에는 2014년까지 조성되는 연세대 송도캠퍼스와 해외 유명대학, 연구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연세대 송도캠퍼스는 2010년 3월 부분 개교한 뒤 2012년 전면 개교할 예정이며 내국인 학생 3천명, 외국인 학생 1천명, 교직원 500명, 연구원 500명 등 총 5천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연구단지 조성을 목표로 외국 유명대학과 다국적 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한국분소, 하버드-스미소니안 천체물리연구원 등에 대한 유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미국 버클리대, 일본 게이오대, 영국 워릭대 등의 동아시아 교육기지 구축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연세대에 무상으로 제공할 송도캠퍼스와 기숙사, 외국대학 및 R&D시설 등의 건립공사비 6천500억원은 시가 소유한 송도국제도시 내 부지에 아파트 등을 지어 발생한 개발이익금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연세대 이외에 가천의대, 고려대, 서강대, 인천대, 인하대가 각각 캠퍼스나 연구소 등을 건립할 예정이며 시는 이들 대학이 인천경제자유구역 2단계 사업이 끝나는 오는 2014년까지 입주를 마치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smj@yna.co.kr

촬영, 편집 : 차인엽 VJ(인천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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