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공항 승객 수천명 발묶여..항공대란 우려

2008-11-27 アップロード · 56 視聴

한국인 승객 1천여명도 발 동동

(방콕=연합뉴스) 전성옥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 외곽의 수완나품 국제공항이 25일밤(이하 현지 시각) 반정부 시위대의 난입으로 공항 운영이 전면 마비되면서 승객 수천명의 발이 묶였다.

PAD 핵심 지도자인 피폽 동차이는 "우리의 협상 조건은 먼저 솜차이 총리가 퇴진하는 것이다"며 "그가 물러서야 시위대의 공항 철수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텝 옹푸아판 PAD 대변인도 "솜차이는 탁신 치나왓 전 총리가 법적 처벌을 피해 외국으로 달아날 수 있도록 도와줬기 때문에 국가를 통치할 합법성을 잃어버렸다"면서 그가 퇴진할 때까지 공항 점거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PAD는 정부를 비롯해 공항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태국공항공사(AOT) 측의 어떤 협상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솜차이 총리는 탁신 전 총리의 매제로 PAD는 그가 이끄는 정부는 탁신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며 총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수완나품 공항은 26일 오전 4시를 기해 완전히 폐쇄됐으며 공항으로 통하는 길목을 시위대가 막아 3천여명의 승객이 한때 공항에서 고립되기도 했다.

태국 국적기인 타이항공은 뒤늦게 버스 등을 동원, 이들을 시내 호텔 등지에 분산 수용했으며 배낭 여행객 등 1천여명의 승객은 공항이 정상화되기를 기다리며 대합실 등지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천명의 여행객과 추수감사절을 맞아 고국으로 돌아가려는 외국인들이 출국하지 못한 채 방콕시내에 발이 묶였다.

한국인 승객 1천여명도 귀국을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대한항공은 방콕-인천을 매일 두차례씩, 방콕-부산을 매일 한차례씩 왕복 운항하고 있는데 26일 귀국할 예정인 한국인 승객 등 750명이 공항폐쇄로 발이 묶였다.

아시아나항공은 방콕-인천을 매일 한차례씩 왕복하는 정기운항 1편과 1주일에 4일 왕복 운항하는 항공편이 있으며 공항 폐쇄로 발이 묶인 승객은 440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태국 국적기인 타이항공을 이용하는 한국인 승객 수백명도 귀국을 못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공항 정상화에 대비, 예비 여객기를 투입하는 등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김장수 방콕지점장은 "그러나, 공항 폐쇄가 조금이라도 길어진다면 항공대란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sungok@yna.co.kr

영상취재 : 전성옥 특파원(방콕), 편집 : 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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