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추진 라돈치치 "월드컵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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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귀화신청서 곧 제출하겠다"

(인천=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출신 공격수 라돈치치(25)는 27일 "제2의 고국인 한국에 귀화, 한국 국가대표팀에 뽑혀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라돈치치는 이날 인천 문학경기장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부분의 프로 생활을 한국에서 해서 한국이 제2의 집 같으며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 귀화를 한뒤 대표팀에 뽑힌다면 열심히 뛰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귀화하면 쓸 한국 이름에 대해서는 "내가 대부로 여기는 인천 유나이티드 안종복 사장과 같은 안씨 성을 쓰고 싶다. 이름은 앞으로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라돈치치는 한국어 질문을 통역 없이 알아듣고 간단한 답변은 한국어로 할 정도로 능숙한 우리말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동료들과 한국 친구들로부터 한국어를 많이 배우고 있다. 한국 전쟁 등 한국 역사나 문화, 관습 등도 잘 알아 귀화 시험은 별문제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라돈치치는 일본 J리그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뛰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다. 일본에서 뛰어보기도 했지만 K리그가 J리그보다 더 좋아 조건이 비슷하다면 한국에서 뛸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라돈치치와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한 안용복 사장은 "라돈치치는 내가 아는 모든 용병 중 한국말을 제일 잘 하고 한국을 잘 이해하는 선수"라면서 "그가 귀화해서 대표팀에 뽑힌다면 스트라이커가 부족한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인천에 입단한 라돈치치는 국내 프로축구에서 5시즌을 뛰었고 올 시즌에는 32경기에서 14골, 2도움을 기록해 전체 득점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법무부에 라돈치치의 귀화신청서를 곧 제출하는 등 법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라돈치치는 법무부의 자격심사와 귀화시험 등을 거치게 된다.

라돈치치가 한국 국적을 취득하면 프로축구에서는 지난 2000년 신의손, 2003년 이성남, 2004년 이싸빅에 이어 네번째로 귀화하는 선수가 된다.

라돈치치는 귀화할 경우 국내 프로리그에 국내 선수로 등록할 수 있고 출신국에서 국가대표 경력이 없어 한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자격을 갖추게 된다.
kimyg@yna.co.kr

취재:김윤구 기자(인천취재본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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