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최저임금법 개악 중단하라"

2008-11-27 アップロード · 22 視聴


(서울=연합뉴스) 전수일 기자 =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당의 최저임금법 개악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

민노당 홍희덕 의원과 이수호 최고위원, 민주노총 여성연맹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한나라당이 지난 18일 발의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은 연령.지역별로 최저 임금을 차등적으로 적용하고 근로자의 수습 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며 "이는 저임금 근로자를 대량으로 양산하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이번 개악안은 사회적 안전망을 파괴하고 지역별 차등 최저임금제 도입으로 지역경제를 더욱 위축시킬 것이 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지역별 차등 적용은 도농간 경제 격차를 더욱 극단으로 치닫게 해 양극화를 가속화 시키고 수습 기간의 연장은 수습 근로자의 임금을 착취하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지적한 뒤 "정부와 한나라당의 이 같은 서민말살 정책에 맞서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촬영.편집 = 이상정 VJ
pjinneu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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