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필승입시전략 (2) 울산과학기술대학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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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009 대학 입시의 성공전략을 함께 분석해보는 기획시리즈, 2009 대입 필승입시전략 두번째 순서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입니다.

주요 학과 소개와 입시 전략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이경태 기자입니다.

오는 3월 울산에는 KAIST와 포스텍의 뒤를 이어 또 하나의 과학특성화 대학교 UNIST가 개교합니다. 이는 과학특성화 대학의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고 과학영재의 타 분야 이탈을 막기 위함 입니다.

실제로 전국 20개 과학고 배출인력 중 절반은 정원의 한계 때문에 KAIST나 포스텍에 진학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현실을 들여다보기 위해 지방의 한 과학 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자정이 다가오지만 꺼지지 않는 도서관 불빛.

이병우 울산과학고 기숙사 사감 "이제 학업을 멈추고 취침하기 바랍니다"

공부가 재미있어 잠을 자지 않는 다는 아이들, 기숙사로 가는 길목에서는 때 아닌 소지품 검사가 벌어집니다.

기자 기숙사 반입 금지 물품에 책이 있어요?

인터뷰 이병우 기숙사 사감 : 몰래 방에 가서 또 책을 보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책을 못가지고 입실합니다.

못 말리는 과학본능으로 기특한 발명품을 내놓는 아이들.

인터뷰 여승원 울산과학고 1학년 : 아침에 탁구를 치다 공의 회전이 궁금해서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이 기계를 만들었어요.

한 학생은 과학의 참된 목적은 인류의 행복이라며 기특한 발명품을 내놓습니다.

인터뷰 임진수 울산과학고 2학년 : 장애인 전용 마우스를 만들었어요.

기자 (일반인 마우스를 만들면 더 돈을 많이 벌지 않나요?)
인터뷰 임진수 울산과학고 2학년 : 과학의 목적은 모든 인류의 행복이니까...

대부분의 과학 고등학교는 이처럼 엄격한 규율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국을 대표할 미래의 과학자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도임자 울산과학고등학교 교장 : 영재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입니다.

2008 IMD 국가경쟁력 평가지수에서 한국은 55개 국가 중 과학경쟁력 부분에서 5위로 상위권에 분류됐지만 대학 경쟁력은 최하위 수준인 53위를 나타내 인재 육성 분야에 취약점을 드러냈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내년 3월 개교하는 국립 울산과학기술대학교, UNIST는 과학 특성화 교육의 부족한 인프라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UNIST는 특히 차별화 전략을 위해 과학의 이종격투기로 평가받는 융합과학, 즉 분야별 과학을 융합해 과학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내는 융합 연구 분야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최근 국가의 신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이나 신 에너지 분야 등은 모두 융합과학 분야의 범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융합과학 연구인력 육성을 위해 UNIST는 신입생 선발부터 전공을 폐지한 무전공 입학 제도를 과감히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조윤경 교수 : 무전공으로 학생을 선발해 모든 기초과학을 학습시킨 후 향 후 적성에 따라 전공분야를 연구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이 대학 나노생명화학공학과는 과거 화학공학과 생화학, 전자공학 등으로 각각 분류되어 진행되었던 교육과정을 한곳에 융합 시킨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전 강좌 영어 진행을 통해 과학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눈에 띱니다.

인터뷰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로버트 J 미첼 교수 : 영어는 학생들에게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과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나아가 네이처 등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 기고할 경우 더 나은 경쟁력을 갖게 한다.

학교 측은 세계 명문 공대의 산학 시스템을 도입하고 학교 간 국제교류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조무제 총장 : 미국 OLIN공대의 학부교육, MIT의 대학원교육, 조지아공대의 산학협력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도시 울산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향 후 UNIST의 강세가 예상되는 분야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인 울산시는 UNIST에 설립지원과 운영자금으로 모두 6500억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와 별도로 결국 자체 수입모델을 개발해야 하는 부분은 UNIST가 스스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우수 외국인 교원 확보와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막대한 연구비 지출은 자체 수익모델 발굴이 전제되어야 가능한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UNIST는 사실상 첫 평가로 관심을 모았던 2009년 수시모집에서 나름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수시2학기 원서접수 결과 7.1:1의 높은 경쟁률 속에 과학고 출신만 361명이 몰리는 등 평균 1.5등급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이사 : 수능으로만 선발하는 정시모집에서도 쉽지 않은 경쟁이 예상된다.

학교 측은 최초 신입생의 경우 파격적인 장학금 지원 혜택과 더불어 향 후 교수 임용에도 가산점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울산과학기술대학교 김규환 학생선발 팀장 : 첫 회 입학생은 정원을 채우지 않더라도 일정 수준의 인재만 선발할 계획이다. 이 학생들은 졸업 후 교수임용을 통해 학교에 남을 가능성이 많다.

응용과학에 주력하겠다는 UNIST의 포부는 사실상 과학한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부의 계획과 닮아있습니다.

UNIST의 성공적 연착륙 여부가 한 대학의 성공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이유입니다. 연합뉴스 이경태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전현우 기자 / 김태호 PD

ktc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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