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시위대, 농성 해제...공항 부분 운영 재개

2008-12-03 アップロード · 36 視聴


(방콕=연합뉴스) 전성옥 특파원 = 태국 정부청사와 공항을 점거했던 반정부 시위대가 3일 오전 10시(현지 시각)를 기해 모든 농성을 해산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계에 변화가 없으면 다시 농성을 벌이겠다고 위협, 탁신 치나왓 전 총리를 둘러싼 친-반 세력의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반정부 단체인 국민민주주의연대(PAD)는 성명을 내고 "차기 정부는 새로운 정치를 도입하겠다는 진실한 약속을 해야 한다"면서 "탁신의 꼭두각시 체제가 또다시 들어설 수는 없다"고 말했다.

PAD 핵심 지도자인 손티 림통쿨은 "꼭두각시 정부가 들어서고 (탁신 등) 부패한 정치인들의 사면을 위해 헌법이나 법률을 개정하거나 입헌군주제를 짓밟으려 하면 PAD는 다시 돌아온다"고 위협했다.

PAD가 이끄는 시위대는 전날 연립정부 구성에 참여한 집권 3당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정당해체와 함께 당간부의 정치활동 금지명령을 내리자 이를 PAD의 승리로 규정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정주부라고 소개한 사이수리 판투프라짓(45)은 "함께 농성을 벌인 동료와 헤어지는 것이 아쉽지만 우리가 할 일은 끝났으니 이제 가정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PAD 시위대는 정부청사에서 8월26일부터 100일째, 수완나품 국제공항과 돈므엉 국내공항에서는 각각 9일과 8일째 점거농성을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경찰 및 친정부 단체와 충돌, 폭탄 공격 등이 빚어지면서 6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하는 인명피해를 냈다. 또 공항 점거농성으로 국내외 승객 35만명의 발이 묶였다.

태국공항공사(AOT) 측은 시위대가 공항을 떠나면 모든 시설을 점검한 뒤 재개항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세리랏 프라수타논 AOT 사장대행은 "오늘 자정부터 부분적인 공항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공항 청소와 컴퓨터 재가동 등을 감안할 때 공항 전면 가동은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ungok@yna.co.kr

취재:김주형 기자(출판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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