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청사 울주군내로 이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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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전연구원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

(울주=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균형개발을 위해서는 현재 남구에 있는 군청사를 군 관내로 이전돼야 한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3일 울주군이 울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만든 2030 울주군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5개 분야별 발전계획 중 도시기반 분야에서는 우선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울주군 군청사 이전과 지역간 연계도로망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울주군 군청사 이전 제안은 군청사가 울산 남구에 30여년간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울주군 균형개발을 위해서는 울주군 관내로 반드시 이전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울산발전연구원은 "특색있고 균형된 도시개발을 위해서는 진하해양스포츠단지나 등억관광단지, 한우특화거리 등의 차별화된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두동면과 두서면, 온양읍 일원에는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내년 언양읍에 개교 예정인 울산과학기술대 인근에 생산연구단지, 온산 국가산업단지 인근에는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각각 구축하고 인구가 밀집한 범서읍은 교육과 문화, 예술의 복합공간으로 개발돼야 한다는 안도 제기됐다.

생태환경 분야에서는 상북면의 태화강 상류지역에 대한 하천정비사업이 이뤄져야 하고 주요 하천의 친수생태하천 조성, 산업단지 주변 그린웨이 조성, 산악휴식년제 도입 등도 제안됐다.

이밖에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의 도입, 하이테크밸리 산업입지 조성, 신항만 인입철도 조성,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이,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울주문화원 건립, 산악레포츠단지 조성 등이,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실버타운 조성, 1촌1복지관 건립, 폐교활용 예술촌 조성 등의 각종 사업이 제시됐다.

군민과 전문가 550명을 대상으로 한 의식조사에서 울주군에서 개선이 시급한 거주여건으로는 산업경제(30.0%), 문화여건(22.7%)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울산발전연구원은 "울주군의 위상을 정립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촬영,편집 : 유장현 VJ(울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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