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산업의 모든것‥성남 종합체험관 4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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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하루.치매 체험, 첨단용품 1천500점 선보여

(성남=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고령친화산업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상설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4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관했다.

성남시와 한국산업기술연구원이 중원구 성남동 신한타워 내 지상 1층과 지하 1층(2천568㎡)을 임대해 꾸민 체험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친화시설과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아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일반인 인식을 넓혀 관련 제품 수요를 창출하고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곳에는 요양이 필요한 노인에게 전문적 간병서비스하는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요양보호사 교육원도 개설돼 있다.

성남시와 한국산업기술연구원은 체험관을 2010년 5월까지 운영한 뒤 분당구 야탑동 1만1천84㎡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신축 건물을 지어 이전할 예정이다.

◇ "노인은 이럴때 힘들어요" = 체험관 1층은 노화로 인해 노인들의 일상적인 생활이 얼마나 힘든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생애(生涯)체험관과 치매체험관을 갖췄다.

생애체험관에 들어서면 일단 80세 노인의 신체와 똑같은 조건을 주기 위해 허리와 팔꿈치, 무릎을 펴지 못하게 하는 구속도구, 팔.다리의 근력을 저하시키는 모래주머니, 시야장애를 위한 고글, 촉각을 저하시키는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한다.

생애체험복을 입고 나서 음료수 병을 따거나 의자에 앉고 일어서는 동작, 계단 오르내리기, 설거지 등을 해 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일상이 노인들에게는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게 된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치매 고령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심리상태를 가상현실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3차원 영상 치매체험실도 눈길을 끈다.

입체안경을 쓰고 앉아 2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3D입체 영상물 배회와 화장실 찾기를 보면 치매 고령자가 길을 잃고 배회하거나 화장실을 찾는 고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두 체험관 모두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참여하면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받는다.

◇ "이런 상품도"‥최신 고령친화제품 한자리에 = 지하 1층 고령친화 종합체험관은 일상생활용품, 욕실용품, 욕창방지용품, 기거용품, 재활훈련장비 등 13가지 주제로 고령친화용품 1천500여점이 전시돼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

거동 불편 노인이 눕거나 앉아서 목욕하는 자동목욕장치, 2층을 올라가게 만는 계단리프트, 손대지 않고 책을 볼 수 있는 자동책넘김장치, 높이조절 싱크대 등은 눈길을 끈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2시간이 걸린다.

체험관 원병희 사무국장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500만명을 넘어서고 고령친화산업 규모도 2010년 43조9천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지만 국내 산업기반은 너무 취약하다"며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수요 창출과 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1644-0891)
hedgehog@yna.co.kr

촬영:김동준 VJ(경기취재본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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