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축석고개 대전차 방호벽 철거

2008-12-04 アップロード · 96 視聴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와 포천시의 경계인 축석고개 대전차 방호벽이 24년만에 철거된다.

경기도 제2청과 포천시는 이날 경기북부의 대표적 병목구간인 국도 43호선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군부대와의 협의를 거쳐 축석고개 대전차 방호벽 철거공사를 시작했다.

도(道)와 시(市)는 모두 25억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방호벽을 철거한 뒤 주변 도로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대전차 방호벽은 軍이 1984년 길이 20m, 폭 27.5m, 높이 10.6m 규모로 설치한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앞서 도와 시는 지난 6월 축석고개부터 포천 방향으로 600m 구간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마쳤으며 의정부시도 축석고개까지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이달 중 끝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루평균 5만7천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며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 상습 지.정체를 겪던 국도 43호선의 교통여건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철거공사는 지형 특성상 우회도로를 별도로 확보하기 어려워 차량 통행은 유지하면서 구조물을 일정 규모로 절개해 드러내는 최신 공법으로 진행돼 공사로 인한 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호벽 철거 착공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서장원 포천시장, 이홍기 육군 6군단장,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wyshik@yna.co.kr

촬영, 편집 : 이길용 VJ(경기북부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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