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곡 노래를 한 무대에서 뮤지컬 두드림러브

2008-12-04 アップロード · 157 視聴


(서울=연합뉴스) 권동욱 기자 = 120분 공연 중 100분 이상을 노래로 꾸미는 창작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다.

10월 31일부터 대학로 르메이에르 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중인 두드림 러브가 3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두드림러브는 창작 소극장 뮤지컬에서는 드물게 Song-Through 형식을 갖고 총 42곡의 노래로 무대를 채운다.

9년의 열애 끝에 결혼한 남녀가 이혼을 결정하게 되지만, 막상 이혼을 앞두고 갈등하는 모습을 현실적이면서도 코믹스럽게 담아낸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최창열 연출은 "뮤지컬 대부분이 음악이 차지하는 부분이 적다는 점에 착안해 음악의 양을 물리적으로라도 늘리자"는 기획의도를 설명하며 "소극장 공연이다보니 장르적 한계는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여주인공 수희 역을 맡은 김소향도 "라이센스 뮤지컬 보다 창작극의 매력에 빠졌다"며 "이번 공연은 노래가 많아 출연하게 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남자주인공 명훈 역에는 뮤지컬 빨래, 그리스 등에 출연했던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 박시범이, 여자주인공 수희역으로는 김소향 더불어 김사라, 전소영이 트리플 캐스팅 됐다.

이외에도 명재환, 전진희, 왕시명 등이 개성있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멀티맨으로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think2be@yna.co.kr
영상취재.편집 : 권동욱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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