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눈..출근길 지.정체

2008-12-05 アップロード · 49 視聴

한파.대설주의보..부여 18㎝ 눈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김준호 기자 = 5일 오전 대전.충남지역 곳곳에 한파.강풍주의보 등이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눈과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충남도와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9시 현재 충남 부여지역에 18㎝의 눈을 비롯해 보령 11㎝, 논산 9㎝, 계룡 7㎝, 서천 6.5㎝, 금산 5㎝, 태안 3㎝ 등 서해안 지역과 대전 등에 많은 눈과 비가 내렸다.

기온도 청양 영하 4.5도를 비롯해 태안 영하 4.4도, 당진 영하 3.1도, 보령 영하 3.0도, 천안 영하 2.5도, 대전 영하 2.4도 등 영하권으로 급락하면서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부여, 청양, 보령, 서천에 대설주의보와 함께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으며 태안, 당진, 보령, 서천 등 충남 서해안 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특히 지역내 주요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출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졌으나 다행히 큰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으로 출퇴근하는 김 모(36.충남 계룡시)씨는 "평소 30분이면 가능했던 출근길이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도로위에서만 2시간여를 보냈다"며 "도로위에 차량들이 줄지어 섰는데도 제설차량은 커녕 지.정체 지역을 통제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은 눈에 띄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지역에는 5-15㎝, 내륙지방은 1-4㎝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온이 크게 떨어진 날씨로 농작물, 시설물 피해나 교통사고 등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촬영 : 이형석 VJ(대전충남취재본부), 편집 : 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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