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장관, 노인 급식봉사 나서

2008-12-05 アップロード · 32 視聴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직원들이 노인들을 위한 급식봉사 활동에 나섰다.

유 장관과 직원들은 5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급식봉사 활동을 펼치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이 앞으로 매주 금요일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일문스님)를 찾아가 점심 급식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적 금융위기 등 경제한파로 국민의 몸과 마음이 어느 때보다 춥게 느껴지는 시기에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자 취지로 노인 급식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 같은 취지를 곧바로 실행에 옮기고자 문화부는 세종로 청사에서 가까운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자원봉사활동 장소로 정했으며, 5일 유인촌 장관이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실.국별로 직원 5-6명씩 조를 편성해 기한을 두지 않고 매주 노인들을 위한 급식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문화부는 이와 함께 노년층이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도 12월 중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세 차례 마련한다.

퓨전국악그룹 나니랑의 공연이 5일 오전 11시 1층 휴게실, 국악인형극 버들소리가 19일 오후 1시30분 3층 강당, 퓨전타악그룹 야단법석의 공연이 26일 오후 1시30분 3층 강당에서 열린다.

문화부 관계자는 "애초 연례적인 연말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세웠다가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말자는 유 장관의 제안에 따라 연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급식봉사를 하기로 했다"면서 "급식봉사를 받는 사람들이 문화적 즐거움까지 함께 얻을 수 있도록 부처의 특성을 살려 공연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설립한 서울노인복지센터는 불교 조계종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노인 2천여 명이 무료로 점심을 배식받고 있다.

한편 문화부는 급식봉사 외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과 봉사활동 등을 다양하게 펼치기로 했다.

ckchung@yna.co.kr

촬영.편집: 정재현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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