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복고열풍’, “아 옛날이여!”

2008-12-08 アップロード · 119 視聴


(서울=연합뉴스) 경기가 어려울수록 옛 생각이 많이 나는 법인데요, 힘들고 빡빡한 현재를 잠시 잊고 옛 시절을 추억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가요계, 연극, 뮤지컬계 할 것 없이 너도나도 복고열풍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젊음의 행진’입니다. 90년대 인기 만화 ‘영심이’를 소재로 했는데요, 이문세, 김완선, 015B 등 90년대 가수들의 노래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당시 10대였던 독자들이 주 관객층으로 부상하면서 2, 30대의 예매율이 전체 8,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복고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로 쏠쏠한 재미를 봤던 이 공연사는 ‘돌아온 고교얄개’로 또 한번 관객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70년대 인기를 누렸던 하이틴 영화 ‘얄개 시리즈’를 소재로 했는데요, 아예 ‘얄개’의 주역, 이승현씨를 출연시켜 4,50대 관객층을 공략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70년대 슈퍼스타 ‘아바’의 곡을 엮어 만든 영화 ‘맘마미아’ 역시 관객 450만 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고요, 가수 빌리 조엘의 내한공연 역시 4, 50대 관객들의 유례없는 성원으로 객석 1만 2,000석을 채우는 성공을 거뒀습니다. 6,70년대 한국 격동기를 다룬 드라마 ‘에덴의 동쪽’과 60년대 미국 팝스타의 의상을 모방한 원더걸스의 ‘노바디’ 역시 이런 복고 열풍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선경 / 인터파크 INT = “최근 문화계에 불고 있는 복고 열풍은 경기 불황과 관계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고 낭만이 있었던 옛 시절을 그리워하는 관객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그 시대 가요나 팝송을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들이 특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동안 문화생활에 소외됐던 4, 50대가 주 관객층으로 부상한 것도 이런 복고열풍의 특징인데요, ‘고교얄개’의 경우 40대 관객비율이 12% 정도이고요, 서커스 ‘알레그리아’의 경우 40대 이상 예매율이 30%에 가까울 정도로 반응이 좋습니다.

영상취재 이인수 VJ / 진행 김현임 / 구성ㆍ연출 진혜숙 기자
jea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복고열풍’,“아,문화계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691
全体アクセス
15,973,368
チャンネル会員数
1,864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15:31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오전)
8年前 · 24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