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시립오케스트라 달서구청서 `미니 연주회

2008-12-08 アップロード · 323 視聴


(대구=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대구 시민들께 송년 선물로 아리랑을 선사합니다"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 단원 20여명이 8일 오전 대구 달서구청에서 `미니 연주회를 가졌다.

사할린 동포와 러시아 유일의 한글 신문인 `새 고려신문을 돕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는 지난 3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첫 공연을 가진 뒤 5일 경기도 구리시, 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대구 시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음악을 들려줄만한 장소를 찾던 오케스트라는 대구를 떠나기 직전인 이날 오전 큰 강당과 공연장을 뒤로 한채 달서구청 현관에서 깜짝 공연을 연 것.

오케스트라는 이날 공연에서 한국 가요로도 잘 알려진 러시아 가요 `백만송이 장미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칼의 춤 등을 연주했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래프시나 옥사나(28·여) 씨는 아리랑을 편곡한 `신 아리랑을 불러 구청 1층을 가득 메운 시민과 공무원 등으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지켜본 이지영(38·여)씨는 "러시아인이 부르는 아리랑을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한국을 찾은 손님들로부터 오히려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은 고려인 3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인나(24·여)씨는 "40년대 한국에서 사할린으로 건너오신 조부모님을 통해 아리랑을 들어왔다"며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으로 편하고 즐겁게 공연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오케스트라는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회를 가진 뒤 12일 러시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cindy@yna.co.kr

취재:고유선 기자(대구경북취재본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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