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올해의 탑건에 박문범 대위

2008-12-09 アップロード · 192 視聴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임무완수 전력한 결과"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올해 공군의 최고 사격수(탑건)로 박문범(공사 50기.29) 대위가 뽑혔다.

9일 공군에 따르면 38전투비행전대 111전투비행대대 소속인 박 대위는 10월15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공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시행된 2008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 출전, 전투기 사격(공중요격+공대지 사격) 부문에서 2천점 만점에 1천609.2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KF-16 전투기의 4년차 조종사로 총 735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박 대위는 고속으로 비행하는 가상적기를 요격하는 등 실전처럼 치러진 대회에서 최우수 사격수로 인정받아 하늘의 제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공사 졸업 때 합참의장상을 수상하고 중등비행교육과정 1등, 고등비행교육과정 2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평소 자신의 비행기록이 담긴 ADVR(비행영상녹화장치)를 분석하며 최적의 사격 타이밍을 도출하도록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위가 올해 탑건에 오를 수 있었던 또 하나의 비결은 111전투비행대대의 임무 때문이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미 공군과 같은 기종을 운영하는 전투비행대대이다 보니 평소 미군 전투조종사들과 교류가 잦았을 뿐 아니라 연합 비행훈련도 자주 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비행경험을 보유한 미군 전투조종사들과의 연합훈련은 신선한 자극이자 새로운 도전이 되었던 것.

박 대위는 성공적인 연합훈련을 위해 전투기에 오르기 전 더 많이 연구하고 준비했으며 실전적인 전투훈련을 통해 선진 전투비행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됐다고 한다.

이런 훈련 덕분에 111대대는 KF-16으로 전환, 재창설된 지 2년 만인 올해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탑건을 배출한 데 이어 전투기 사격 종합 준우수상(3등)의 영광을 안았다.

박 대위는 "거거거중지(去去去中知:가고 가고 가다 보면 알게 되고), 행행행리각(行行行裏覺:행하고 행하고 또 행하다 보면 깨닫게 될 것이다)라는 격언을 좌우명으로 주어진 임무완수에 전력을 기울이다 보니 좋은 결과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7년간 배운 단전호흡이 사격 직전의 중요한 순간에 정신집중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박 대위는 "결혼과 아내의 임신, 그리고 탑건 수상까지 경사가 겹친 올해는 인생 최고의 해"라며 "탑건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전투조종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공군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공중사격대회에는 미 공군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미 7공군사령부 소속 3개 전투비행대대는 자체로 자웅을 겨뤄 오산의 51비행단 36비행대대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threek@yna.co.kr

영상제공: 공군, 편집: 김지민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공군,대위,박문범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700
全体アクセス
15,963,315
チャンネル会員数
1,795

정치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