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발표…학생들 `희비 교차

2008-12-10 アップロード · 75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임형섭 기자 = 2009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의 성적표가 배부된 10일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의 얼굴에는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성적표 배부가 시작된 서울 서대문구 인창고등학교 3학년 6반 교실.

한 손에 하얀색 수능 성적표를 든 담임 선생님이 등장하자 시끄럽던 교실이 일순간 조용해졌다.

선생님의 호명에 따라 성적표가 학생들에게 전해졌고 성적표를 받아든 몇몇 학생들의 입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제일 먼저 성적표를 받은 김진수 군은 "과학탐구 영역의 성적이 잘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는 좋게 나와 기쁘다"며 "앞으로 면접 등을 철저히 준비해 원하는 대학에 가겠다"고 말했다.

2개 대학의 수시 전형에 이미 합격한 강세주 군은 "수능 성적에 따라 최종 합격 결과가 달라지는데 합격 기준 성적을 넘었다"면서 "앞으로의 대학 생활이 기대된다"라며 기뻐했다.

성적에 만족한 학생들은 서로의 성적표를 비교하거나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성적을 알려주기도 했지만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은 학생 몇몇은 침통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김모 군은 "시험을 잘 못 봐 성적이 썩 좋게 나오지 않으리라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성적표로 확인을 하니 착잡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종로구에 있는 풍문여고에서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성적표가 배부돼 학생들은 긴장된 마음으로 성적표를 받았다.

유진영 양은 "점수 자체는 가채점이랑 비슷하게 나왔지만 예상보다 등급이 덜 나왔다"며 "각 대학 입시요강을 살펴보는 등 입시 준비를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박지영 양도 "예상보다 외국어 영역 표준점수가 덜 나왔다"며 "막상 성적표를 손에 들고 보니 좀 충격적이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예상한 것보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은 학생들은 책상에 엎드리거나 친구의 품에 안겨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풍문여고 김재현 교사는 "물론 몇몇 학생들은 성적이 잘 나왔겠지만 일부 학생들은 예상보다 표준 점수가 많이 떨어진 것 같다"라며 "성적에 실망하는 학생들이 많아 교사로서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선 학교들은 성적표가 배부된 만큼 앞으로 각종 입시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진학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인창고 임병욱 교육연구부장은 "수능 성적이 나온 만큼 지난해 입학 관련 자료 등을 이용해 내일부터 당장 진학 상담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ong79@yna.co.kr
hysup@yna.co.kr

영상취재 : 김종환 기자, 편집 : 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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