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새의 남의 자식 사랑 제주서 촬영

2008-12-12 アップロード · 161 視聴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 휘파람새가 자신의 새끼를 버리고 두견이 새끼를 지극한 정성으로 키우는 영상이 촬영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의 박찬열 박사팀은 12일 한라산의 제주시험림에서 휘파람새가 두견이 새끼를 키우는 탁란(托卵.deposition) 과정을 촬영해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휘파람새 둥지에서 두견이가 낳은 알이 부화한 뒤 휘파람새의 알을 밀어내는 장면과 박 박사팀이 둥지 밖으로 떨어진 뒤 하루만에 인공부화시킨 휘파람새 새끼를 다시 둥지로 넣어주는 장면, 휘파람새 새끼가 결국 다시 둥지 밖으로 떨어져 죽는 장면 등이 실려 있다.

박 박사는 "휘파람새와 두견이의 알은 모두 초콜릿색으로 비슷하고 탁란 과정도 많이 소개됐다"며 "그러나 휘파람새가 이미 부화한 자신의 새끼까지 버려가면서 두견이 새끼를 키우는 장면은 처음 촬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둥지에서 밀려난 알을 인공적으로 부화시킨 뒤 원래 둥지로 밀어 넣어 주는 실험을 처음 시도했는데 휘파람새는 자신의 새끼까지 두 마리의 새끼를 키우기 보다는 더 많이 자란 두견이 새끼를 선택했다"며 "비용이 적게 드는 쪽을 선택하는 휘파람새의 적극적인 수락 행동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hc@yna.co.kr

영상제공: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박찬열 박사팀, 편집: 홍종훈VJ (제주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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