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m 길이 대형 천에 20분만에 그린 독도

2008-12-12 アップロード · 171 視聴

권용섭 화백 대구서 수묵 속사 퍼포먼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독도 전문 한국화가로 알려진 권용섭(50) 화백이 12일 대구에서 수묵 속사 퍼포먼스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권 화백은 이날 오후 대백프라자 10층 중앙홀에서 가로 8m, 세로 1.6m 크기의 광목천을 펼쳐놓고 그 위에서 큰 붓과 먹을 이용해 독도를 그려나갔다.

커다란 화폭에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팔다리를 쭉 펼치거나 한껏 구부리는 등 온몸의 동작이 필요했지만 그는 유연한 동작으로 독도의 비경을 펼쳐보였다.

과감한 붓놀림의 속사 작업은 관객들이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20분만에 끝이 났다.

그는 광목천 아래쪽에 온몸으로 독도를 사랑하는 민족만이 내 땅이라 주장할 수 있다라는 글귀를 적어 넣어 그림을 마무리했다.

권 화백은 "아무렇게나 그린 것 같지만 실은 굉장히 정확성을 가진 독도의 모습"이라며 "독도에 가면 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자연 발생한 풀밭이 있는데 제가 처음 그것을 발견해 그림에서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위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그림으로도 독도를 표현하고 우리 땅의 모습을 자랑하는 것이 결국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화백은 국경을 넘어선 평화를 주장해오면서 우리나라의 비경을 전 세계에 알려왔으며 지금까지 독도 관련 전시만 40차례 이상 개최했다.

또 2002년에는 안면도에서 월드컵 기념행사로 가로 60m, 세로 15m의 수묵화를 현장에서 3시간에 걸쳐 완성해 세계 최대 수묵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에서 이번에 8년만에 열려 38점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그의 전시는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mshan@yna.co.kr

영상취재 : 한무선 기자(대구경북취재본부), 편집 : 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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