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수족냉증, 얕보면 큰코 다친다

2008-12-18 アップロード · 472 視聴


(서울=연합뉴스) 임주현 기자 = 30대 직장인 송 모 씨는 날씨가 조금만 추워져도 손발이 차다며 통증을 호소합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두꺼운 장갑을 껴도 증상은 별로 나아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수족냉증 환자 “제가 원래 손발이 찬대요. 날씨가 추워지면 더 심해지고, 손발이 많이 저리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처럼 손끝이 아파서 일상생활을 하기가 많이 불편해요”

송 씨 같은 수족냉증 환자들에게 추운 겨울은 고통의 계절입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수족냉증은 대개 별일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심해지고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수족냉증은 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데 한방에서는 증상이 악화될 경우 각종 자궁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봅니다.

인터뷰 정주화 원장 / 한의학 전문의 “실질적으로 수족냉증이 오는 사람인 경우가 호르몬대사 조절이 안 되서 나타나는 여성이 많기 때문에 그런 여성이 또 자궁질환에도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라고 보시면 되겠죠”

겨울철 수족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니스커트 등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고 두꺼운 양말과 장갑을 착용하는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신욕이나 족욕은 혈액순환을 도와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한방차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인삼과, 당귀, 생강과 모과는 혈액순환 개선에 좋은 차들로 알려졌습니다.

양방에서는 수족냉증처럼 손발이 과도하게 찬 증상을 말초순환장애인 레이노이드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혈관이 막혀 살이 썩는 피부괴사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비교적 가벼울 경우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약물 치료를 하는데, 혈관이 막힐 경우에는 폐쇄 혈관을 넓히거나 새로운 혈관을 이어주는 이식수술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최동훈 교수 / 연세의료원 심장내과 “손발 저린 게 나이들면 다 이런것 아니냐? 아니면 추운데 나가면 누구나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더 심한 병. 혈관이 완전히 폐쇄돼서, 심해져서 손발이 썩을 수 있는 질환일 수도 있거든요. 따라서 그런 증상이 생길 때는 일단 한번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전문의들은 무엇보다 수족냉증이나 레이노이드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담배를 멀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연합뉴스 임주현입니다.
mortar6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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