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개혁개방 30주년 기념식 거행

2008-12-18 アップロード · 72 視聴

후진타오 "2021년 샤오캉 사회 실현"

(베이징=연합뉴스) 권영석 홍제성 특파원 = 중국이 개혁개방 30주년을 맞아 연초부터 전국에서 거행해온 기념행사가 18일 지도부가 총출동한 행사를 계기로 절정에 달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주요 방송들이 전국에 생중계하는 가운데 개혁개방 3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후 주석은 기념사에서 개혁개방 30년간 경제규모는 세계 4위로, 무역규모는 세계 3위로 올라설 정도로 눈부신 경제발전과 함께 인민생활 수준도 크게 향상됐다"고 강조하고 "과거 3대에 걸친 중국 지도부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같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으며 특히 제11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의 개혁개방이란 위대한 결정을 한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2021년)이 될 때 국민 모두가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샤오캉(小康) 사회를 실현하고 신중국 건립 100주년(2049년)이 될 때 부강한 민주적 문명을 가진 조화로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이를 위해 "개혁개방 정책을 유지하면서 이를 한층 더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경제위기 자연재해 등 국제적인 돌발 사건에 대해서도 어려움이 있음에도 더욱 냉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후 주석은 "중국의 정치제도에 대해서도 개혁을 강화해 나가겠지만 서방의 정치제도를 모방하지는 않고 독자적인 중국적 특색을 지닌 정치제도를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만과의 관계에서도 최근 삼통(三通)을 실현하는 등 역사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 양안(兩岸) 관계도 평화롭고 전면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하고 외교 정책과 관련해서는 "자주 독립적인 평화 외교 정책을 앞으로도 계속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후 주석과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이 가운데 자리에 나란히 앉았으며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자칭린(賈慶林) 전국정협 주석, 리창춘(李長春) 상무위원, 시진핑(習近平) 부주석, 리커창(李克强) 부총리, 허궈창(賀國强)·저우융캉(周永康) 상무위원 등 정치국 상무위원 9명을 비롯해 당 중앙위원과 각계 인사 등 수천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건강악화설이 나도는 리펑(李鵬) 전 총리는 참석하지 않았다.

중국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덩샤오핑(鄧小平)은 30년 전인 1978년 12월18일 공산당 제11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11기 3중전회)에서 개혁개방 노선을 천명했으며 이후 죽의 장막을 치고 몰락 직전까지 치달았던 중국 경제는 경제특구를 설치하고 외자 유치에 나서는 등 세계를 향해 문호를 개방하면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중국은 개혁개방 30년 동안 연평균 경제성장률 9.8%란 경이적인 속도로 경제 발전을 거듭했으며 무역액이 105배나 늘어나면서 세계 4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

후 주석은 지난해 12월31일 "개혁개방은 오늘날 중국의 운명을 결정하고 중국의 역사적 변화를 초래한 결정적인 판단"이라면서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중국인들은 연초부터 베이징을 비롯한 전국의 각급 정부와 인민해방군, 작업장, 학교 등 부문별로 개혁개방 노선을 찬양하는 각종 기념행사를 벌여왔다.

인민해방군은 지난 1월2일 가장 먼저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현역은 물론 퇴역 장병들에 대해서도 개혁개방 30주년의 의의를 되새기고 역사를 기억할 것을 주문했다.

중국 촬영가협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베이징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왕푸징(王府井)에서 개혁개방 30주년 전국 촬영사진 대전이란 전시회를 열고 있다.

또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톈진(天津), 후베이(湖北)성 등 전국의 대부분 성과 도시에서도 공식 기념대회와 함께 사진전, 문화공연 등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yskwon@yna.co.kr
jsa@yna.co.kr

영상취재 : 홍제성 특파원(베이징), 편집 : 조싱글 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30주년,개혁개방,거행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281
全体アクセス
15,960,401
チャンネル会員数
1,796

국제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