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홍콩직원 노숙자 쉼터서 봉사

2008-12-19 アップロード · 75 視聴


(홍콩=연합뉴스) 정재용 특파원 = 우리은행 홍콩지점의 직원과 가족들이 18일 홍콩의 한 노숙자 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석진 지점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홍콩지점 직원들과 부인 15명은 이날 오전 홍콩 삼수이포 지역에 위치한 가톨릭 수녀원인 인애원을 방문해 노숙자들을 위한 배식, 텐트치기 등의 일을 도왔다.

특히 남자직원들은 인애원측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앞마당에 가로·세로 각각 20m 규모의 대형 텐트를 설치해야 한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3시간여에 걸친 고된 작업 끝에 임무를 완수했다.

부인들과 여직원들은 80여명에 달하는 노숙자들에게 점식식사를 배식하는 한편 인애원에 머물고 있는 노숙자들에게 제공할 선물을 포장하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우리은행 홍콩지점 직원들은 또 인애원측에 성금과 통조림 등 식품을 선물했다.

우리은행 홍콩지점측이 노숙자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금융위기를 맞아 홍콩에도 노숙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작은 정성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특히 홍콩지점 설립 30주년을 1년 가량 앞두고 로컬화 세계화를 기치로 홍콩 현지인들을 상대로 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홍콩 현지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은행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는 게 김 지점장의 설명이다.

김 지점장은 "홍콩에서 사용하는 우리은행의 한자 이름이 벗을 이롭게 한다는 뜻의 우리(友利)은행"이라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홍콩의 불우한 이웃들을 돕게 돼 흐뭇하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홍콩지점 직원들과 가족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지인들을 상대로 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jjy@yna.co.kr

영상취재:정재용 특파원(홍콩),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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