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장 "한, 개헌 입장 분명히 해야"]

2007-01-17 アップロード · 61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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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 열린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의장은 17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제안과 관련, "한나라당은 개헌을 하자는 것인지, 말자는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나라당 일각에서 다음 정권에서 개헌을 하자는 데 공식입장인 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나라당의 유력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는 대안이 무엇인지, 시간표는 어떤지 공개한 후 국민 평가를 받는 게 도리"라며 "그런 분명한 약속도 없이 당론의 방패 뒤에 숨는 것은 떳떳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박 전 대표는 4년 연임제가 소신이고 2007년이 개헌 적기라고 했는 데 지금도 유효한 지, 바뀌었다면 왜 그런지 해명해야지 필요할 때는 소신이라고 하고 다른 경우에는 나쁜 대통령이라고 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무대응으로 외면하는 정당이 어디 있느냐. 한나라당은 지금 반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ch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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