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권 두바이, 성탄 분위기 고조

2008-12-23 アップロード · 267 視聴


(두바이=연합뉴스) 강종구 특파원 = 두바이 최대 쇼핑몰인 두바이몰에 또 하나의 `최대 명물이 등장했다.

높이 28.7m로 두바이에서 가장 큰 성탄트리가 설치된 것.

중앙홀 바닥에 설치돼 건물 천장 밑까지 뻗은 이 트리는 36만개의 전구와 8천개의 장식물로 꾸며졌다.

형형색색의 불빛을 내며 아름답게 빛나는 트리 앞에서 쇼핑객들은 종교와 국적에 상관 없이 휴대전화나 사진기로 기념사진을 찍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이슬람권인 두바이에서는 성탄절은 공휴일이 아니라 그저 평일에 불과하다.

그러나 두바이의 호텔, 쇼핑몰, 대형 마트들은 성탄절을 다른 이슬람 명절 못지 않은 대목으로 만들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며 매출 신장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호텔들은 1박2일짜리 크리스마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젊은 층 고객을 공략하고 있고 쇼핑몰은 두바이몰처럼 대형트리와 화려한 실내 성탄장식을 통해 쇼핑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대형 마트들은 트리 및 장식용품 전용 판매대와 어린이 선물코너를 별도로 마련, 성탄절 특수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슬람에서는 예수를 위대한 선지자 중 1명으로 보기 때문에 성탄절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지 않다.

다만 성탄절을 향락적이고 소비 지향적인 날로 만들어 가는 유통업계와 일부 젊은 층에 대해서는 못마땅하게 여기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inyon@yna.co.kr

영상취재 : 강종구 특파원(두바이), 편집 : 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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