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법 저지" 시민사회단체 집회 잇따라

2008-12-23 アップロード · 18 視聴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회원 150여 명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한나라당은 각종 악법의 강행 처리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마스크만 써도 처벌하는 집시법 개정안과 집회 시위의 권리를 억압하는 집단소송법, 인터넷상의 소통을 봉쇄하는 사이버모욕죄 법안 등 악법들이 줄줄이 졸속 처리될 위기에 있다"며 "여당이 이들 법안을 물리적으로 처리하려 한다면 국민도 힘으로 이를 막겠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조합원 100여 명도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반민주 악법 저지를 위한 한나라당 규탄 대회를 열고 "여당은 각종 악법으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행태를 그만두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비정규직법과 최저임금법, 금산 분리 완화를 위한 은행법,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등 반노동자, 친재벌, 반민주적 악법의 통과를 용납할 수 없다. 국민 뜻을 모아 법안 처리를 저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ielo78@yna.co.kr

촬영.편집:지용훈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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