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유공 기업인 덥석 업어준 김태호 지사

2008-12-24 アップロード · 25 視聴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말로만 감사하고 고생했습니다 하고 끝내기가 너무 미안했습니다. 수출 500억달러를 달성한 자랑스러운 수출역군들을 일일이 다 업어드렸으면 싶었지만 대표적으로 한 분을 모셔 업어드렸습니다."

김태호 경남지사가 지난 23일 저녁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수출 500억달러 달성 축하연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던 도중 갑자기 기업인 한 사람을 단상으로 모셔 덥석 업고는 두 바퀴 도는 깜짝 이벤트를 연출했다.

도지사 등에 업힌 사람은 30억달러 수출탑과 금탑산업훈장을 동시에 받은 노키아티엠씨 김기순 사장을 대신해 참석했던 강창학 이사.

185㎝나 되는 장신에다 40대 후반인 김 지사가 이처럼 공개적인 행사에서 직접 액션을 감행해 버리자 귀한 장면을 목격한 행사 참가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김 지사는 "경남 수출이 300억달러를 달성한 지 2년만에 500억달러를 넘긴 대기록을 세운데다 전국 비중도 6위에서 3위로 올라서는 등 너무 기분좋은 날이었다"며 "어려운 경제난 속에 이뤄낸 성과여서 더 의미가 있었고 한국 무역의 중심이 남해안으로 옮겨 오는 것 같아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도와 무역협회 경남지부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경남무역상사협의회장, 도내 무역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와 제14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을 겸해서 열렸다.

행사장을 지켰던 송홍선 무역협회 경남지부장은 "김 지사가 기업인을 업어준 것은 단순히 수출성과에 대한 치하를 넘어 금융위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기업인들에 대한 격려와 위로"라며 "경남 수출이 최근 4개월째 신장률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아직 형편이 괜찮은 편이지만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기업인들에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b940512@yna.co.kr

촬영: 이정현VJ (경남취재본부), 편집: 김지민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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