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원내대표 “나를 고발하라”

2008-12-25 アップロード · 8 視聴


(서울=연합뉴스) 배삼진 기자 =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민주당 당직자들이 고발조치 된 것에 대해 자신을 고발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국회사무처가 문학진 의원과 민주당 당직자 등을 고발조치한 것에 대해 "봉쇄된 외통위장 진입시도 과정에서의 기물 파손은 국회의원의 의사참여권과 입법심의권 수행을 위한 불가피한 노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녹취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고발을 취소하고 피고발인에 원혜영이라는 이름 석 자만을 넣어 새로 고발할 것을 촉구한다"

원 대표는 "이번 사태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회의장을 봉쇄하고, 불법적으로 경위들까지 동원해 야당 의원들의 회의장 입장을 저지한 데서 발생했다"며 "원내대표로서 소속 의원들의 회의장 참여를 가능케 하기 위해 물리력을 동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이날 국회 사무처 소속 직원이 국회 정문에서 국회의원들의 출입 시간을 기록한 문서를 입수해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국회의원에 대한 정치사찰"이라고 강력 비난하고 김형오 국회의장에 대해 대국민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이 공개한 문건에 따르면 원혜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의원 23명과 한나라당 소속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안경률 사무총장의 출입 시간이 기록돼 있습니다.
(영상취재.편집=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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