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산타들 "나눔의 자리 계속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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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소아암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을 돕고자 한겨울 추위를 뚫고 그라운드를 달린 축구 산타들은 하나같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소망했다.

홍명보장학재단(이사장 홍명보) 주최로 25일 오후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셰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08이 끝나고 홍명보 이사장은 "우선 자선경기를 6년째 이어오면서 그동안 참가해 준 선·후배, 동료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그분들이 없었으면 6년 동안 이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적극적으로 호응해 준 팬 여러분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홍명보자선축구는 2003년부터 시작해 해를 거르지 않고 치러졌다.

홍 이사장은 지난 6년 동안 경기를 해 오면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으로 이날 하프타임에 진행된 캐럴 대합
창을 꼽았다.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추운 날씨에 경기하는데 좀 더 많은 팬이 와 주셨으면 하는 바람은 처음부터 있었다. 관중과 한마음이 되는 이벤트를 하려다 보니까 아이디어를 냈는데 오늘 하프타임에 장애인어린이합창단과 선수들이 팬과 함께 캐럴을 부르는 모습이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영원히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팀 지휘봉을 잡은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뜻 깊은 경기의 감독으로 뽑아줘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후배가 이런 행사를 벌여 많은 불우어린이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을 찾아준다는 것이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 존경스럽고 고맙다"고 인사했다.

희망팀 사령탑인 최순호 강원FC 감독도 "성탄절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던 하루였다"면서 "이런 자리를 계기로 어려운 사람들이 더 큰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축구인들이 도와주는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희망팀의 일원으로 팀의 세번째 골을 넣었 경기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한 개그맨 이수근은 "매년 열리는 특별한 행사에 연예인으로서 초청되기는 참 힘들다. 10대1의 경쟁률 뚫고 뽑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뒤 "의미있는 하루였다. 많은 스타 선수들을 뵐 수 있어 좋았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다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 선수로는 처음이자 역대 최연소로 홍명보자선경기에 출전한 지소연(동산정보고)은 "이렇게 좋은 행사에 같이 뛸수 있게 해주셔셔 감사하다"면서 "경기에 앞서 미디어데이 행사 때 한 골을 넣고 싶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쉽다"고 말해 기자회견장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hosu1@yna.co.kr

촬영,편집:박언국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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