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도 스케이트 인기 몰이

2008-12-26 アップロード · 77 視聴


(두바이=연합뉴스) 강종구 특파원 = 피켜 여왕 김연아 열풍으로 스케이트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두바이에서도 국제 규격의 아이스링크 개장에 힘입어 스케이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두바이 최대 쇼핑몰인 두바이몰의 아이스링크는 가로 60m, 세로 30m 크기의 스케이트장을 갖추고 지난달 4일 문을 열었다.

두바이에는 알 나스르 레저랜드와 하얏트 리젠시 갤러리아 등 2곳에 스케이트장이 있지만 올림픽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국제 규격의 아이스링크는 이곳이 처음이다.

두바이아이스링크는 입장료가 50디르함(1만9천원.2시간 기준)으로 두바이의 다른 물가에 비해 싼 편인데다 스케이트만 빌리면 별다른 준비물 없이도 바로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객은 스케이트를 타 본 경험이 있는 서양인이 대부분이지만 히잡(이슬람 전통 스카프)을 쓴 채로 스케이트를 타고 질주하는 아랍 여성의 모습도 간혹 눈에 띈다.

두바이 아이스링크는 스케이트를 타는 이용객보다 이들을 구경하는 구경꾼들이 더 많다는 점이 이채롭다.

두바이 아이스링크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처럼 개방돼 있는 구조여서 1∼3층 난간에는 스케이트장을 구경하는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구경꾼은 아랍,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스케이트장 시설이 거의 없는 지역 출신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겨울에도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가까운 두바이에서 서늘한 `하얀 은반 위를 자유자재로 누비는 수준급 스케이터의 모습은 이들에게 생소하기만 하다.

방글라데시인 샤밈(35)은 "스케이트장을 실제로 보긴 이번이 처음인데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신고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듯이 부드럽게 움직이는게 신기하다"며 "기회가 되면 한 번 타보고 싶다"고 말했다.
inyon@yna.co.kr

영상취재 : 강종구 특파원(두바이), 편집 : 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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