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 국회 본회의장 출입문 파손 지문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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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관계자 "헌정 사상 처음있는 일인 듯"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을 기습 점거한 26일 오전 경찰이 국회에 들어가 본회의장으로 통하는 출입문의 지문을 채취하는 이색 광경이 연출됐다.

국회 관계자는 "경찰이 국회 본관 내에서 지문 채취 작업을 벌인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9시께 국회사무처 직원으로부터 "누군가 국회 본회의장 출입문을 손상하고 회의장 안으로 침입했다. 감식반을 보내달라"는 112 신고 전화를 받았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30여 분 뒤 과학수사반 직원 3명 등 경찰 7명을 서울 여의도 국회로 보내 본관 3층 본회의장으로 통하는 출입문 2개의 손잡이와 열쇠구멍 등에서 약 5분간 지문채취 작업을 벌였다.

민주당 의원 54명이 의원총회를 마치고 본회의장 진입에 성공한 지 40분 남짓 지난 시간이었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들어간 뒤 출입문을 안쪽에서 폐쇄했고 출입문 열쇠구멍에 접착제류의 액체물질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문 일부가 손상된 것을 보고 경위 파악을 위해 경찰을 부른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 절차에 따라 채취한 지문을 경찰청에 보내 감식을 의뢰할 계획"이라며 "당사자 고발이 있으면 수사가 진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경찰 조사가 끝난 뒤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 의원들의 행위는 국가시설물을 집단폭력을 통해 무단 점거했다는 점에서 특수주거침입죄 등에 해당한다"며 불법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cielo78@yna.co.kr

취재:이규엽 기자, 장대연 VJ, 편집:박언국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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