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겨울산행…홍콩 트레일 인기

2008-12-31 アップロード · 113 視聴


(홍콩=연합뉴스) 정재용 특파원 = 사계절 내내 초목이 푸른 홍콩에서는 가을과 겨울이 산행을 하기에 좋은 계절로 꼽힌다.

낮 최고기온이 영상 20도 안팎으로 산에 오르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홍콩은 전체 면적이 서울의 1.8배에 불과하지만 빌딩숲을 이루고 있는 도심에서 20∼30분만 벗어나면 산행을 하기에 좋은 곳이 많다.

홍콩에는 트레일(Trail)이라고 불리는 4개의 하이킹 코스가 마련돼 있다.

홍콩의 중심지인 홍콩섬을 동서로 달리는 홍콩 트레일(50km), 카오룽반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맥리호스 트레일(100km), 홍콩 최대의 섬인 란타우섬을 순환하는 란타우 트레일(70km), 홍콩섬에서 카오룽반도를 종단해 신계지역에 이르는 윌슨 트레일(78km) 등이다.

각 트레일은 3∼14km씩 몇 단계로 구분돼 있으며 단계의 분기점마다 버스나 택시가 다니는 도로와 연결돼 있어 하이킹을 즐기기 편하게 돼 있다.

이들 트레일 코스는 홍콩시민들 뿐 아니라 하이킹을 즐기는 서양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한국에서 온 주재원 가운데도 3년 내지 5년 가량 홍콩에 머무는 동안 4개의 트레일 코스 가운데 한 곳을 정해 완주를 목표로 매주 산행에 나서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코스는 1단계부터 8단계까지 돼 있는 홍콩 트레일의 마지막 단계인 드래건스 백 코스와 도심 센트럴에서 시작해 빅토리아산을 한바퀴 도는 8㎞ 구간의 피크 서킷 코스다.

드래건스 백 코스에는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산행을 즐기려는 외국인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산행 코스 곳곳에는 패러글라이딩이나 모형 비행기 날리기에 나서는 동호인들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홍콩에 거주하는 한국인 이모씨는 "홍콩에서는 고도가 높지 않은 곳에서 바다의 경치를 바라보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다"면서 "겨울철에도 산행을 즐기려는 외국인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jjy@yna.co.kr

영상취재:정재용 특파원(홍콩),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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