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기획 2008년 경제분야 주요 뉴스

2008-12-31 アップロード · 56 視聴


(서울=연합뉴스) 권동욱 기자 = 2008년 경제는 혼란과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작년 후반부터 본격화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은 올해 가을 리먼브라더스 파산, 매릴린치 매각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확산됐습니다.9월말 미국의 7천억달러 구제금융법안이 부결되면서 월스트리트의 혼란은 더욱 가중됐습니다.

이에 따른 여파는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 10월 24일에는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저치인 938.75를 기록해 1년만에 주가는 반토막이 났고 환율은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1500원 선까지 치솟았습니다. 소비심리도 얼어붙어 실물경제 침체는 가속화됐으며 부동산 시장의 거래는 뚝 끊겼습니다.

불만이 쌓인 펀드 투자자들의 금융권을 상대로 한 소송이 줄을 이었으며 인터넷을 중심으로 각종 위기설이 확산되는 등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은 쌓여만 갔습니다. 이같은 심리를 반영하듯 다음 아고라의 토론방에는 이른바 경제대통령 미네르바 신드롬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은 계속됐습니다.
10월 30일 발표된 미국과의 300억달러 통화스와프계약은 대외 지급능력에 대한 우려를 다소 해결하는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아울러, 12월의 한중일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역시 외환 시장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금융 파생상품 키코에 가입했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이 줄도산하자 정부는 위기관리 차원에서 본격적인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이 같은 롤러코스터 경제정책의 중심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있었습니다.
상반기 고환율 정책으로 인한 소비자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자 퇴진압력에 시달렸고 종부세 관련 헌재 접촉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리만 브라더스라는 별칭처럼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 속에 하반기 경제 위기 돌파에 일정정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시작된 삼성특검으로 이건희 회장은 그룹 총수에서 퇴진하고 삼성은 경영구조 개선에 나섰습니다.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는 이 전 회장은 배임과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갈 곳 모르던 M&A시장의 대어,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의 품에 들어갈 것처럼 보였지만 경제위기의 여파와 노조의 반대로 인해 내년까지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2%대까지 추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더욱 어려운 한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울 때 더욱 따뜻해지는 마음은 사회적인 기부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기도 해 내년에는 좀더 훈훈한 소식으로 가득찬 한해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연합뉴스 권동욱 입니다.
think2be@yna.co.kr
영상편집 : 권동욱 기자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2008년,경제분야,뉴스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174
全体アクセス
15,953,879
チャンネル会員数
1,578

경제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