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쟁점법안 협상, 문국현 변수로 지연

2009-01-02 アップロード · 21 視聴


홍준표 "문국현 협상대표로 인정할 수 없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 여야가 2일 쟁점법안을 둘러싼 담판 성격의 협상을 갖기로 했으나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보이콧을 선언, 협상이 시작되지 못하고 있다.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당초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회동, 언론관련법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등 핵심 쟁점법안을 절충키로 했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입장 정리 미비로 회동 시간이 1시간 지연된데 이어 홍 원내대표가 이날부터 선진과 창조의 모임 원내대표 자격으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가 협상에 참석한 데 대해 인정할 수 없다며 보이콧을 선언하고 협상장에서 퇴장, 협상 개시가 늦춰지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협상 장소인 귀빈식당에서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와 문 원내대표를 만나 "지금까지 협상을 해왔던 당사자들끼리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해달라"며 "임시국회가 끝나는 8일까지 민주당이 그렇게 해주길 부탁하며 그렇지 않다면 민주당과 선진창조모임 두 당끼리 하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공동 원내교섭단체인 선진창조모임의 원내대표는 연도별로 양당이 번갈아 맡기로 한 합의에 따라 이날부터 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에서 창조한국당 문 대표로 바뀌었다.
shin@yna.co.kr

촬영:김성수 VJ, 이상정 VJ, 편집:김성수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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