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수술 후 1년, 체중 조절에 힘써야!

2009-01-05 アップロード · 33 視聴


(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수술을 받은 지 1년이 지났다면 자신의 활동량과 식사량, 체중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체력을 회복하려고 먹은 보약이나 음식들이 대부분 칼로리가 높아 간이나 복부 쪽에 지방이 축적된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인터뷰) 조비룡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장)
"수술하고 나면 식사 섭취는 충분히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신체활동량은 수술 전에 비해 훨씬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몸무게가 늘어나고 특히 지방이 많아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우리 몸의 염증 수치나 여러 가지 기능들에 장애가 오게 된다. 오히려 수술 전보다도 더 나쁜 상태로 갈 수 있다. 수술했던 원인 특히 암 같은 만성 질환의 경우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체중조절이 중요하지만 식사량을 억지로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영양이 편중되지 않도록 고른 식사를 하고 운동량을 늘리는게 필요합니다.

특히 근력이 떨어지기 쉬운 노인들은 식사량을 줄이면 운동량도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영양제를 여러 종류 복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의존성이 높다면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뷰) 조비룡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장)
"오히려 어떤 경우에는 건강기능식품들을 먹는 사람들은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는 보고도 많이 나오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이유가 무엇인지 반드시 따져보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도록 하다보면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수술을 받았던 환자가 운동량을 늘리고자 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과격한 운동이나 특정 부위에 부담을 주는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의는 어떤 수술을 받았느냐에 따라 운동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며 체중 조절에 힘쓰며 적절한 운동량을 유지하라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 왕지웅입니다.
jw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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