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방향잃은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2

2009-01-07 アップロード · 1,109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드림웍스의 상상력은 슈렉과 쿵푸팬더에서 멈춰버린 것일까. 마다가스카2는 드림웍스가 그동안 내놓은 수작들은 물론이고 전편인 마다가스카 1편에도 이르지 못한 속편이다.

드림웍스의 우수한 애니메이션들이 그동안 거둔 성과라면 교훈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아이와 어른 관객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점이다. 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실사영화 못지않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풍자정신에서 오는 통쾌함도 있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는 비교육적이고 어른들이 보기에는 지루한 마다가스카 2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았다.

근본적인 문제는 이야기의 빈약함이다. 제작진은 흥미로운 동화 한 편을 들려주는 것보다 예쁜 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한 모양이다. 하나 시끄럽고 현란하다고 해서 흥미가 따라 커지는 것은 아니다.

마다가스카에서 모험을 끝내고 돌아오던 뉴욕 4인방 사자 알렉스(벤 스틸러), 얼룩말 마티(크리스 록), 기린 멜먼(데이비드 쉼머), 하마 글로리아(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연료 부족으로 아프리카에 불시착하게 된다. 이들은 각각 가족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야생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1편에서 웃음을 자아냈던 개성있는 캐릭터들은 2편의 맥빠지는 에피소드들로 빛이 바랬다. 뉴욕 동물원에서 자라난 본성을 잃어버린 동물들이 실수로 마다가스카에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1편의 이야기에는 재치가 조금이라도 있었지만 2편에는 그저 슬랩스틱이 주는 관성적인 웃음 코드만이 존재할 뿐이다.

앞서 성공을 거둔 경쟁사 디즈니 픽사의 수작들을 연상시킨다는 것도 문제다. 아들이 아버지 사자의 왕위를 노리는 비열한 사자에 맞선다는 설정이나 아프리카 야생에 대한 묘사는 라이언 킹을 닮았다. 야생에서 붙잡혀 멀리 도시로 떠밀려간 동물이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에서는 니모를 찾아서가 떠오른다.

동물 친구들에게 각각 얽힌 서브플롯도 작위적이고 전형적이다. 얼룩말 마티는 다른 얼룩말들에게 치여 정체성을 잃고, 하마 글로리아는 섹시한 하마에게 정신이 팔렸다가 곁에 있는 기린 친구의 사랑을 뒤늦게 깨닫는다는 식이다.

내달 8일 개봉. 관람 등급 미정.

영상편집 : 전현우 기자

cheror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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