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세계경제:전문가 전망 아제이 홍콩미래에셋 수석분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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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침체, 2010년 돼야 바닥도달"…중국 5∼7% 성장 예상

주식시장은 호전돼 주가 10∼20% 상승 전망

(홍콩=연합뉴스) 정재용 특파원 = "2009년은 2008년에 비해 더욱 힘든 한해가 될 것이다. 미국은 물론 유럽연합(EU), 일본 등 선진국 경제가 일제히 침체될 것이다. 세계경제는 2010년이 돼야 저점을 통과하게 될 것이다."

아시아 금융중심지인 홍콩에서 세계 투자전략 및 경제분석가로 활동 중인 아제이 카푸르 미래에셋 홍콩법인 수석 경제분석가는 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마디로 말해 2009년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지속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제이는 "2008년에는 상반기에는 경제가 좋다가 3.4분기 들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함에 따라 나빠졌는데 2009년에는 1년 내내 경제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면서 "아마도 2010년이 돼야 경제가 바닥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금년도 경제성장 전망에 대해 "중국도 5∼7% 성장에 그칠 것"이라면서 "중국의 주요 수출시장인 선진국 경제가 침체되면서 중국의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 것이며 국내 소비와 투자 역시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8% 성장을 달성하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시장에 대해선 그는 "전 세계적으로 주가는 10% 내지 20% 가량 상승할 것으로 본다"면서 " 특히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접어들 수록 주식시장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제이는 인도 태생으로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공 및 국제관계 석사학위를 받은 뒤 UBS, 모건스탠리 씨티은행 등에서 이코노미스트 및 투자전략 분석가 등으로 활약해왔다. 특히 그는 2004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미국 시티그룹의 글로벌 투자전략 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홍콩에서 글로벌 헤지펀드를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다음은 아제이와의 일문일답.

--2009년 세계 경제에 대한 전망은.

▲2009년은 2008년에 비해 더욱 힘들 한 해가 될 것이다. 미국은 물론, 유럽연합(EU), 일본 등 선진국 경제가 일제히 침체될 것이다. 이에 따라 교역량이 줄어들고 소비와 고용이 동시에 감소하게 될 것이다. 은행과 재정부분의 위기현상도 지속될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경기침체가 통상적인 경기침체와는 달리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될 것이라는데 있다. 한마디로 말해 2009년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계속되는 한해가 될 것이다.

--세계 경제가 언제 바닥에 도달할 것으로 보는가. 즉 세계경제가 침체국면에서 벗어나려면 얼마나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는가.

▲2009년은 아니다. 아마도 2010년이 돼야 경제가 바닥에 도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경제 침체는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다. 2009년의 경제는 2008년에 비해 더욱 악화될 것이다. 2008년에는 상반기에는 경제가 좋다가 3.4분기 들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함에 따라 나빠졌는데 2009년에는 1년 내내 경제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다.

--금년에는 세계경제가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경제성장률이 몇 %에 달할 것으로 보는가.

▲선진국 경제는 아무리 좋게 봐도 1∼3% 성장을 달성하는데 그칠 것이다. 물론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국가도 상당수에 달할 것이다.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경제에 대해선 어떻게 전망하나. 중국 정부가 마지노선으로 설정하고 있는 8%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가.

▲중국도 5∼7% 성장에 그칠 것이다. 중국의 국내총생산 가운데 20%는 수출, 40%는 내수, 40%는 투자를 통해 창출된다. 중국의 주요 수출시장인 선진국 경제가 침체되면서 중국의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 것이다. 국내 소비와 투자 역시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 것이다. 따라서 8% 성장을 달성하는 것은 힘들 것이다.

--중국과 더불어 떠오르는 신흥 경제대국인 인도의 경제는 어떨 것으로 보는가.

▲글로벌 경제 침체 상황에서도 5∼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다.

--금년도 한국경제에 대해서 전망해 달라.

▲ 한국경제도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침체국면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내년에야 세계경제가 저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바닥을 치는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보는가 아니면 하반기로 전망하나.

▲상반기냐 하반기냐를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지금은 경제 선행지수들이 계속 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확한 경제반등 시점을 예상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경제회복을 위해 세계 각국이 앞다퉈 금리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는가.

▲금리인하는 적절한 조치다.

--세계 각국이 추가로 취해야 할 정책은.

▲정부가 재정지출을 확대하고 통화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 또한 회사채, 주식, 모기지와 같은 위험자산을 중앙은행이 직접 매입하는 정책도 필요하다. 금리인하로 인해 돈을 빌리는 사람들은 상황이 좋아졌으나 돈을 공급하는 은행들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부가 재정정책을 통해 은행을 지원해야 한다.

--금년도 세계 주식시장의 전망은.

▲주식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훨씬 좋아질 것이다. 금융시장도 서서히 안정되고 있는데다 유동성 공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주식이 오를 것으로 보는가.

▲10% 내지 20% 가량 상승할 것으로 본다. 특히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주식시장이 좋아질 것으로 본다.

--미국의 자동차 빅3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는가.

▲미국 정부의 금융지원을 통해 살아남을 것으로 본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정부가 곧 출범하게 된다. 오바마 차기 대통령은 취임으로 미국의 경제정책에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가.

▲ 공화당 정권에 비해 민주당 정권은 금융부문에 대한 개입을 강화하고 정부지출을 확대하는 정책을 펼치게 될 것이다. 또한 소득분배와 복지정책에 치중하게 될 것이며, 환경을 중시하는 정책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jjy@yna.co.kr

영상취재 :정재용 특파원(홍콩), 편집: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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