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읍민속마을 취타대 떴다

2009-01-09 アップロード · 52 視聴


전국 최초로 마을주민들로 구성

(제주=연합뉴스) 홍동수 기자 = 올 봄 제주의 유채꽃 향기가 가득할 무렵부터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서는 취타대의 향연이 펼쳐지게 된다.

전국 최초로 순수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성읍민속마을 취타대는 오는 4월부터 주말에 정기적으로 거리공연을 펼칠 계획으로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초부터 50여일 동안 연습한 뒤 지난달 23일 창단식도 가졌지만, 아직 공연을 펼치기에는 태평소 음정도 불안하고 장단마저 깔끔하지 못한 편이나 기존 풍물패 단원들이 대부분 합류해 타악기 장단의 기본기는 어느 정도 갖췄다.

36살부터 66살까지 41명으로 구성된 취타대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민속마을보존회가 마련한 취타대 전용 막사에 모여 리듬과 음정을 맞추고 있다.

단음 악기인 나발, 나각과 음정을 주도하는 태평소 등 입으로 부는 취(吹)악기와 꽹과리, 장구, 용고, 대고, 징, 운라 등 타(打)악기로 구성된 것이 취타대(吹打隊)로, 풍물패에서 활용했던 꽹과리, 장구, 징을 제외하면 모두 처음 접하는 악기들이다.

취타대를 이끌고 있는 강성화(49)씨는 "4월부터 정기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전국무대는 물론 세계무대에도 설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난생 처음 꽹과리를 잡은 홍복순(63)씨는 "처음에는 자신이 없어서 취타대 가입을 사양했으나 실제로 해보니 나이를 먹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성읍민속마을 취타대 음악감독을 맡아 창단 이전부터 지도하고 있는 김형진(49)씨는 "성읍민속마을이 제주민요의 본고장이라서 그런지 처음 접하는 악기인데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며 "취타대를 지도하면서 오히려 주민들로부터 내가 에너지를 얻어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dshong@yna.co.kr

영상취재: 홍동수 기자 (제주취재본부), 편집: 김지민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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