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 "대통령, 국회 비판연설 본질 호도"

2009-01-12 アップロード · 11 視聴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민주당은 12일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 연설에서 "해머가 한국의 민주주의를 때렸다"며 강도높게 국회를 비판한 것과 관련, "청문회를 통해 근본원인을 밝히자"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이 국회 충돌사태를 빌미로 여러 세력과 힘을 모아 야당 탄압에 나서고 있다. 거기에 대통령까지 가세해 야당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며 "이성을 잃어버린 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들이 경제를 살릴 생각은 하지 않고 수십 건의 악법을 일거에 들고 와서 밀어붙이려고 해 이번 일이 유발됐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봉쇄가 발단이 된 것"이라며 "왜 특정세력과 야합해 이 것을 호도하려는 것인가"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오늘 이때까지 한나라당의 책임있는 분이 제대로 사과했다는 보도를 못 봤다"며 "기막힌 노릇으로 이를 보고 적반하장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MB악법에 매달릴 시기가 아니다. 제2의 전쟁 운운하는 것은 국민을 업신여기는 잘못된 태도"라며 "국회 청문회를 통해 근본원인이 무엇이고 발단이 무엇인지를 명명백백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유정 대변인도 구두논평을 통해 "어떻게 이룬 민주주의인데 `MB악법을 강행처리해서 이 것을 무너뜨리려고 하느냐"며 "재벌은행법, 휴대폰도청법, 네티즌탄압법 등이야 말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헌법에 명시된 3권분립의 원칙을 무시하고 국회를 간섭하고 무시하는 대통령의 행태는 군사독재정권 시절보다 더하다는 말이 있다"며 "대통령은 국회의 일은 국회에 맡겨두고 현재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위기가 어디에서 오는지를 깊이 자성하고 나랏일에 충실하라"고 말했다.
강기정 대표비서실장도 "대통령이 연설에서 폭력의 발단이 된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오직 폭력행위 자체만 다루고 있다"며 반발했다.
(촬영=김성수 VJ, 편집=배삼진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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