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가 쌍용차 기술유출 책임져야"

2009-01-13 アップロード · 28 視聴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쌍용자동차 노조와 투기자본감시센터, 민주노동당 등 10여개 노동·사회단체는 13일 서울 종로구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 정부는 상하이차의 쌍용차 기술유출 사태를 책임지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상하이차는 중국 정부가 관장하는 대표적 국유기업으로 중국 정부가 직접 이번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며 "불법 기술유출에 연루된 상하이차 관계자를 처벌하고 국유기업의 투기적 행각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하이차의 `먹튀 행각으로 쌍용차 가족과 하청업체 종사자 등 수십만명이 생계를 잃게 됐다"면서 "적자가 예상된다는 이유만으로 노조 협의 없이 대주주가 일방적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경우는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4년 전 반대를 억누르고 부당 매각을 관철한 한국 정부도 책임을 벗을 수 없다. 산업은행은 필요자금을 즉각 지원해 쌍용차를 정상화하고 노동자들의 고용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eddie@yna.co.kr
영상취재.편집 : 권동욱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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