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서면 일대 조폭 33명 구속

2009-01-13 アップロード · 456 視聴


범죄단체 구성 혐의…. 95명 수배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 최대 번화가인 서면 일대에서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보호비를 뜯어내고 청부 폭력을 저지른 조직폭력배가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회종)는 13일 부산 서면과 조방 앞, 부전동 일대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술집 업주들로부터 돈을 빼앗고 청부폭력을 행사한 혐의(범죄단체 구성 등)로 폭력조직인 통합 서면파와 부전동파 조직원 3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수사망을 피해 달아난 폭력배 9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통합 서면파 조직원들은 최근 10년간 보호비와 술값, 조직원 경조사비 등의 명목으로 술집 업주들에게서 3억여 원을 빼앗고 8차례에 걸쳐 청부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검찰 조사에서 불리한 증언을 한 참고인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는 등 7차례에 걸쳐 보복 폭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1990년대부터 서면 일대에서 활동해 온 서면파는 2007년 12월 부산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소속 폭력배에게 조직원이 피살되고 인근 폭력조직이 서면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하자 조방 앞을 본거지로 하는 유태파와 통합해 새로운 폭력조직인 통합 서면파를 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력배들은 유흥업소를 직접 운영하거나 면세유를 불법 유통하고, 술집 업주로부터 보호비 등을 뜯어내 조직 운영자금을 충당했으며, 모텔이나 오피스텔에 집단으로 거주하며 결속을 다져 왔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들은 선배의 명령에 절대복종한다는 등의 행동강령을 마련하고 조직을 탈퇴한 동료를 야구방망이로 때리고 여관에 감금하는 등의 보복행위까지 서슴지 않았다.

또 부전시장을 주무대로 활동하며 인근의 서면파와 이권 문제로 자주 마찰을 빚은 부전동파도 최근 10년간 상인들로부터 2천만 원을 빼앗고 채권 회수를 의뢰받아 6차례에 걸쳐 청부 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부전동 일대 윤락업소 업주들을 폭행하고 기강을 잡는다며 조직원들을 수시로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조직원 가운데 한라장사 출신의 씨름선수를 포함해 레슬링과 복싱 등을 배운 운동선수가 많이 가담해 있었으며 주변 폭력조직과의 잦은 충돌로 상인들이 피해를 입었다"라면서 "경찰, 해경과 협조해 달아난 폭력배를 잡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pcs@yna.co.kr

촬영,편집: 노경민VJ (부산취재본부)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33명,구속,부산지검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871
全体アクセス
15,939,009
チャンネル会員数
1,578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