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독도, 세계에 알리겠다"

2009-01-14 アップロード · 53 視聴

독도아카데미 7.8기생 200여명 입교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독도가 우리 땅임을 이론적으로 무장하기 위해 독도아카데미에 입교했습니다."
독도에서 2년간 경비대원으로 근무한 고려대 산업공학과 3학년 사형진 군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7기.8기 합동 입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 군은 "일본 순시선이 독도 근해를 침략하는 모습을 직접 봤고 독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온몸으로 체득했지만 독도가 어떻게 한국땅인지를 확인하는 역사적 근거나 자료 등을 자세히 알지 못해 모든 계획을 취소하고 이 학교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8월15일부터 40여 개국을 1년 동안 오토바이를 타고 돌며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릴 계획인 서울대학의 독도라이더 2기 5명도 7기생으로 입교했다.
리더인 중어중문과 4학년 한상엽 군은 "전 세계 독도 레이스를 통해 독도가 한국땅임을 확실하게 알릴 것"이라며 "이 여정에는 각국 재외동포와 유학생이 함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독도아카데미 7기와 8기에는 전국 50여 개 대학의 총학생회 임원과 일반 학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겨울 방학에 이뤄지는 교육에는 1천6천여 명이 신청해 대학생들의 독도 수호의지를 과시했다.
독도사관 생도들은 31일과 다음 달 14일, 27일에 압구정동에 있는 기아자동차 본사 강당과 블랙야크 본사 빌딩에서 영토주권 이론 교육을 받고, 3월1일 독도에 입도해 독도수호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 아카데미를 주관하는 독도수호국제연대 고창근 위원장은 "독도를 대상으로 치밀하게 공부해 일본의 장기적인 침탈전략에 대비하자"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여러분의 많은 친구와 부모 그리고 해외의 유학생에게 독도 영유권을 확실하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진영 한나라당 의원, 김영진 민주당 의원,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 김용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오영 기아자동차 상무 등이 참석했다.
ghwang@yna.co.kr
촬영.편집 = 이상정 VJ
pjinneu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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