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 토론왕, 中외교부 대변인 됐다

2009-01-15 アップロード · 24 視聴


마자오쉬 신임 대변인…류젠차오는 주필리핀대사 내정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23년 전 중국에 토론붐을 일으키며 토론왕에 뽑혔던 젊은이가 중국의 입 역할을 하는 외교부 대변인이 됐다.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정책연구사(司) 사장은 주(駐) 필리핀 중국대사로 자리를 옮기는 류젠차오(劉建超) 대변인실장 후임으로 대변인실장(신문사 사장)에 선임됐다.

중국 외교부는 14일 저녁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베이징 주재 외신기자들을 초청한 신년 초대회를 갖고 마자오쉬 신임 신문사 사장을 공식 소개했다.

마 대변인은 23년 전인 1986년 베이징대 학부 재학 시절 싱가포르방송국이 주최한 아시아 대학생 토론회에 베이징대 대표단을 이끌고 참가해 논리정연한 뛰어난 화술을 발휘, 팀이 결승에서 홍콩중문대를 제치고 1등을 차지하는데 기여했으며 그는 개인적으로 최우수 토론자상을 받아 토론왕에 올랐다.

그의 소식이 알려진 뒤 중국에서는 대학생들 사이에 토론대회 열풍이 불었고 이후 아시아 대학생토론회는 국제대학생 토론회로 확대 발전됐다.

그는 베이징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을 전공한 뒤 외교부에 입부, 국제사와 주영대사관, EU 대표부에서 근무했으며 최근까지 외교부 정책연구사 사장을 맡아왔다.

그는 런던정경대학(LSE)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모교인 베이징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경제학 전문가이기도 하다.

마 대변인은 이날 차분한 말솜씨로 "대변인 업무는 개인적으로 새롭게 접해 보는 도전적인 영역이지만 중국의 입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빨리 적응하기 위해서는 외신기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겸손해했다.

한편 부대변인 시절을 포함해 10년째 신문사에서 근무한 뒤 류젠차오 대변인은 조만간 주필리핀 대사로 부임할 계획이다.
jsa@yna.co.kr

영상취재:홍제성 특파원(베이징), 편집: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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